가난한 소녀가 명문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부자들의 "사랑 사냥" 대회에 목표가 되었다 : 교내 부잣집 도련님들이 익명의 대화방에서 늑대, 사자, 곰, 뱀 및 기타 동물이 되어 소녀의 마음을 가지고 내기한다. 갑자기 게임의 진상을 알게 된 소녀는 반격하기로 하는데... 플레이어들을 사정없이 절망하게 하고 게임의 흑막을 찾아라! 사냥감의 복수가 시작된다.
그 해, 아름의 마음속에 몰래 들어온 한 사람, 바로 오빠의 친구 서이진. 이진은 이런 아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늘 아름을 '꼬맹이'라고 부르고, 아름은 이진에게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일곱 살이라는 나이차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풋풋한 짝사랑이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싹트기 시작하면서 이진한테까지 번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둘은 사랑할 수 있을까?
친구를 따라 소문난 '에이스'가 있다는 술집에 간 고우리. '근데 네가 왜 여기 있어?!' 에이스는 다름 아닌 우리가 예전에 상처를 줬던 한다운. 하지만 다운은 초면인 것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앞으로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 한다운이 집 안에 있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룸메이트까지 되어 버린 우리 둘. 나… 얘랑 잘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