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의 부검실에 시체로 누워 있는 법의학자 김정훈. 그는 살아있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부검을 왜곡하며 자살로 판정내리는 20년지기 동료 김상진을 보며 그간의 삶을 후회하며 사라져 간다. 이윽고 다시 정신이 든 김정훈의 주위는 국과수 초년병 시절의 2002년으로 돌아가 있는데…? 마침내 그의 마지막 소원대로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얻었다!!
흑천회 회주 유화린은 무림 최강자였으나 제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무림에서 사라진다. 3년 후, 강호에 다시 나타난 유화린은 더 강해져서 돌아오는데... 엇? 그런데 강호의 무공이 아니라 판타지에서나 볼 법한 마법을 익히고 돌아온 것도 모자라 남자에서 여자의 몸으로 바뀐 채 돌아왔다? 그녀(?)의 좌충우돌 퓨전무협 활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