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따지지 않는 '개념녀'? 아니, 나 완전 '얼빠'야! 신입생 시절, 남자의 외모를 따지지 않는 개념녀라고 떠들었던 주인공 바니! 그러나 첫 남자친구에게 '쉬운 여자'로 낙인되며 신입생 바니의 첫 연애는 쓰게 막을 내린다. 그리고 드디어 인정한 바니 자신의 ‘얼빠 속성’! ‘잘생긴 남자가 좋다’는 사실을 외쳐댄 지 얼마 후, 웬일인지 잘생긴 남자들이 자꾸만 꼬인다? 연애에 있어서는 자존감이 낮은 평범한 21살, 그런 바니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5명의 미남자! 누구나 흑역사일 수밖에 없는 20대 초반의 연애, 바니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꾸릴 수 있을까?
형제처럼 가까이 지내던 주혼과 태한. 주혼은 태한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되지만 연락이 뜸해지게 되어 주혼은 혼자 사랑 앓이를 하게 된다. 성인이 되던 해에 태한이를 대학 안에서 만나 따라다니게 되고 태한도 그런 주혼이가 싫지 않은 듯 곁에 두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