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준서’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고등학교 때 자신을 좋아했던 ‘한 별’에게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는 고백을 받는다. 자신 역시 한 별을 좋아하긴 했던 걸까? 스스로의 마음조차 알지 못해 마음이 복잡해진 준서. 그러다 우연히 동아리 모집 홍보물 사이에서 ‘비밀 독서 클럽’이란 수상쩍은 동아리를 보게 되고. 갑작스레 나타난 ‘태성’에 의해 그곳으로 끌려가고야 마는데…? 아직 닿진 않았지만 언젠간 꼭 닿고 싶은 나만의 별, 고뇌 속에서 갈팡질팡하면서도 그 별에 다가서려는 네 청춘들의 이야기...!
작은 지방 도시에 있는 빵집 '빵빵한 마을'의 사장인 오성환. 어릴 적부터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동네의 모든 게이와 위아래로 엮여봤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성환은 남친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헤어지게 되고…. 하필이면 그 장면을 빵집 아르바이트생이자 제자인 김지우에게 들킨다. 당황해하는 성환에게 지우는 대뜸 자신은 어떠냐며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제가 더 잘해 드릴 수 있어요…! 저랑 만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