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귀신이 제일 무서운 쫄보남, ‘현은섭’, 3년 전 사귀었던 여자친구 ‘김채나’가 귀신이 되어 제 눈앞에 나타났다! 다짜고짜 모든 것을 자신을 탓하며, 함께 가자고 때를 쓰는 ‘채나’ 때문에 ‘은섭’은 기절초풍, 뒷목 잡고 쓰러질 기세다… 기억도 안나는 여자친구가 뭐가 어쩌고 저째? 귀신?!! 아니, 그것보다 일단 네가 내 전 여자친구가 맞긴 한 거야? 3년이 지나도록, 귀신이 남자의 양기를 받지 못하면 악귀가 된다고? 도망가고 싶다가도 저런 신세가 안타까워 뭐라도 도와줄까 싶지만, 이 막무가내 귀신 ‘채나’를 달래주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과연, 쫄보 중 가장 쫄보 ‘현은섭’은 자신의 전 여자친구라던 귀신 ‘김채나’를 무사히 성불시킬 수 있을까?
"나랑 섹스해볼래? 후회하진 않을 거야" 슈퍼달링 부동산 왕은 섹스 테크닉도 일급! 뜨거운 혀로 핥을 때마다 몸 안쪽부터 흥분이 흘러넘친다···! 27세 독신 회사원 사쿠라는 본가의 빚 변제를 위해 악착같이 일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서른을 앞둔 처녀가 되어 있었다···. 동료에게서 회사 창립 기념 파티에서 결혼 상대를 찾아보라는 조언을 듣고 파티에 갔다가 만난 상대는 끝내주는 꽃미남! 취한 탓에 몸을 맡기고 손끝에 몇 번이나 스치며··· 민감해진 안쪽이 끊임없이 징징 울리는데─ 처음 맛보는 절정에 녹진하게 녹아버린 단 하룻밤··· 그렇게 생각했는데 상대는 설마 했던 사장 센고쿠였다?! "널 놓아줄 생각은 없어" 달콤하게 격렬하게 탐닉 당하는 흐물흐물 달콤한 독점 오피스 러브♪
"더는 쓸쓸하게 만들지 않을게요." 남친 없이 지낸 지 7년, 27살의 유키에게 마침내 봄이! 그녀에게 고백한 후배, 사토는 귀엽고 자상하고 무척 신사적이다. 그 탓인지 사귄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 키스에 머무른 진도에 초조해진 유키. '사실은 좀 더 야한 짓을 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2달을 더 기다리는데∙∙∙ 도통 손대지 않는다!! 그러던 때, 퇴근하던 길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비를 피하려 뛰어간 곳은, 무려 러브호텔이었다?! 사토의 제안으로 잠시 쉬어가게 되었는데∙∙∙?! 연하 신사 후배 x 엉큼 변태 선배의 성격 급한 두근두근 오피스 러브♪
현재 대학교 3학년인 키노시타 하루카는 반짝반짝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지만, 1년 만에 좌절. 지금은 완전히 술이 애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집 앞에서 잠든 하루카를 옆집에 사는 카와시마 타이치가 발견해 보살펴준다. 그러다 답례를 하기 위해 찾은 그의 방에서 어느샌가 하루카는 그의 밑에 깔리게 되는데···?!
패러리걸 후지와라 에리나는 모솔력=나이인 오타쿠. 그런 에리나가 일하는 법률사무소로 이직해 온 엘리트 변호사 사에키 쥰은, 놀랍게도 그녀의 최애 캐릭터 '카나타 님'을 쏙 빼닮은 외모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사에키는 일은 잘하지만, 성격이 악마같이 깐깐해서 '카나타 님'을 닮은 곳이라곤 SSR급으로 반반한 얼굴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대하던 성우 이벤트 티켓 추첨에 떨어진 에리나는 홧김에 동료와의 회식에서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술을 마시고, 몽롱해진 그녀의 눈앞에 최애 '카나타 님'···이 아닌 사에키가 나타나는데?!
"이제부터는 어린 시절과는 다른, '지금의 나'를 봐줬으면 좋겠어." 달콤한 눈빛, 닿은 곳부터 녹아내리는 듯한 키스, 다정한 손길로 가슴과 아래를 전부 동시에 애무하면 더는─! 세리카와 유아와 쿠보타 가의 형 하루키, 동생 슈스케는 친남매처럼 자라 성인이 된 지금도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이이다. 그날도 일을 마치고 셋이서 술을 마실 예정이었지만, 슈스케가 갑자기 올 수 없어져 하루키와 단둘이 집에서 술을 마시기로 하는데…. 직후에 일어난 '대형 사건'을 계기로,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슈스케'의 격렬한 애정이 흘러넘치기 시작한다─!! 집착…. 아니, '순애'를 몸속 깊은 곳까지 몇 번이고 아로새기고…! 첫사랑의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소꿉친구의 리트라이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