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고양이
그림정민아
원작황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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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서 적당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일에 어지간히 지쳐버린 이윤서는 일부러 직장에서 좀 떨어진 교외의 주택가에 집을 구해 살고 있다. 집 근처에서 발견한 카페를 아지트 삼아 그곳에서 혼자 시간을 죽이는 것이 요새 그의 일상의 전부. 하지만 이 카페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간판도 없고, 사람도 없고, 카드기도 없고, 결정적으로 사장까지 이상하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서 뒹굴거릴 수 있는데 사소한(?) 이상함 정도야! 하지만 아주 조금씩, 사장님의 마수가 뻗쳐 온다. “먹어요.” 가만, 먹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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