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흥청망청 먹고 마시기에 바빴던 나, 아오링. 나날이 살이 쪄가는 내 모습에 자괴감을 느껴 단식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살펴보니 제주도 단식원에선 힐링하며 살도 뺄 수 있다고 한다! 여행과 다이어트라는 일석이조의 꿈을 가지고 제주로 떠나고, 그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제주의 모습도 보게 되는데… 나는 과연 살을 뺄 수 있을까? 유명 관광지를 돌거나 늘 먹고 마시기에만 급급했던 내가 다른 방식으로 제주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까? 요절복통 철부지 아줌마 아오링의 다이어트&제주 정복기! 기대해 주세요!
도쿄에 살고 있는 한국인 부부(아오링과 남편)는 어느 날 불현듯 한국 식당을 차리기로 한다. 도쿄의 한국 식당이 대체로 잘 되는 것을 보고 우리도 부푼 꿈을 안고 장사를 시작하는데... 하지만 역시 장사는 쉽지 않다. 가게 위치부터 인테리어, 맛, 손님 대응 등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는 것이다. 우리는 장사를 만만하게 생각한 것을 후회하며, 망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고군분투하며 장사를 이어간다.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고, 손님들은 한 명씩 문을 여는데... 우리는 어떤 손님들을 만나게 될까? 가게는 망하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을까? 작은 가게에서 일어나는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