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거 차연은 줄어드는 너튜브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두근두근 파리 패키지'를 통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뽑기로 한다. 원대한 꿈(?)을 안고 도착한 여행지에서 만난 파트너 조한결은 안경에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전형적인 공대 너드남. 준수한 외모의 파트너를 만나 콘텐츠를 뽑으려던 차연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닌데.... 하지만 조한결이 카페 종업원과 부딪혀 음료를 뒤집어쓰게 되면서 두터운 안경 속에 가려진 그의 미모가 드러난다. 예상치 못한 그의 미모에 차연은 계약 연애를 제안을 하게 되는데… “사실대로 말해봐요. 이런 거 처음이죠?.”
광고에 살고 광고에 죽는 일벌레 카피라이터 선재원. 그런 그의 앞에 천운처럼 나타난 꿈에 그리던 이상형! "커피 말고 술로 하죠." “오히려 게이바 아닌 데서 이렇게 만난 게 천운 같아서 반가운데, 나는.”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살고 있는 그와 한바탕 사고를 치고, 점차 뜨거운 사이가 되어가는 듯했는데… “맞팔 좀 해줄래요? 우리 인스타로는 구면 같은데.” 그 이상형이 내 인스타를 스토킹하고 내 광고의 예술성을 폄훼하던 놈이라고? 심지어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AE(광고 기획자)이기까지? “진짜 또라이 아냐?!”
어느 날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함성연의 앞에 등장한 잘생긴 귀신, 김태서. 태서는 자신이 유체이탈한 재벌 3세라며, 몸으로 돌아가려면 성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를 돕는 방법이 그와의 '접촉'이라고?! "정신 차려! 이러다간 귀신한테 홀려버릴 거야!"
광고에 살고 광고에 죽는 일벌레 카피라이터 선재원. 그런 그의 앞에 천운처럼 나타난 꿈에 그리던 이상형! "커피 말고 술로 하죠." “오히려 게이바 아닌 데서 이렇게 만난 게 천운 같아서 반가운데, 나는.”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살고 있는 그와 한바탕 사고를 치고, 점차 뜨거운 사이가 되어가는 듯했는데… “맞팔 좀 해줄래요? 우리 인스타로는 구면 같은데.” 그 이상형이 내 인스타를 스토킹하고 내 광고의 예술성을 폄훼하던 놈이라고? 심지어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AE(광고 기획자)이기까지? “진짜 또라이 아냐?!”
무명 생활을 전전하던 배우 진주원은 목욕을 하던 중, 돌연 물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을 황제라 칭하는 남자가 나를 마신(魔神)이라고 부르는데, 아무래도 이 황제, 눈빛이 심상치 않다! 부정했다간 목숨이 위험할 듯한데, 설마 나 지금 마신인 척 연기해야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