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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연재] 10년 넘게 야구선수 김진훤을 짝사랑하고 있는 원하나. 그를 덕질하다 진로마저 야구단의 전력분석원으로 정한다. 그런데 어느 날,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김진훤이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1년간 국내 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한다. 그것도 하나가 있는 블랙호크스 구단에―! 팬으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지만, 눈앞에서 김진훤을 볼 수 있단 생각에 하나는 들뜬다. 그러나 진훤은 고등학교 동창인 하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의 고백마저 차갑게 거절한다. 심지어 진훤이 해외 커리어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가 따로 있었다니!! 하나는 실망과 배신감에 오랜 짝사랑을 끝내겠다고 결심하고 진훤의 약점을 빌미로 그에게 계약 섹스를 요구한다. 그렇게, 10번의 섹스 후에는 모든 미련을 끊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문란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평소 결벽증이 있던 진훤은 하나와의 섹스 후, 오직 하나에게만 집착하고 소유욕을 느끼게 되는데! ⓒ 한송이, 단로일, 양과람 / 서울미디어코믹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54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3년 06월 29일

연재 기간

7개월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16.31%

👥

평균 이용자 수 2,992

📝

전체 플랫폼 평점

-

📊 플랫폼 별 순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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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아래에서 만나다

온갖 쓰레기들에 치이고 또 치이다 사랑 따위 믿지 않게 된 그녀, 이영수. 그런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건… 이상한 할아버지?! 얼토당토않은 소리만 하며 그녀를 분노케 하던 이 할아버지가 갑자기 달빛 아래에서 눈부신 미남으로 변신하는데…! "그대와 나의 인연이 엮였구나." 당신, 평범한 할아버지가 아니라 인연의 신이라고?! 뒤엉킨 실타래처럼 나의 인생에 들이대기 시작한 그 남자. “─만일 인연이라는 게 정말로 있다면, 오직 나만을 위한 누군가가 있다면, 나는… 그 인연을 믿을 수 있을까?” 인간과 신선의 신비로운 로맨스, 달 아래에서 인연의 실로 엮이다! ============================== , 로 2030 여성 독자들의 고민과 일상을 담당하고 재치 있게 풀어 내는 작가, 한송이의 최신작! [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 웹툰 [달 아래에서 만나다]는 매주 화요일, 주1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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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노예계약

10년 넘게 야구선수 김진훤을 짝사랑하고 있는 원하나. 그를 덕질하다 진로마저 야구단의 전력분석원으로 정한다. 그런데 어느 날,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김진훤이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1년간 국내 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한다. 그것도 하나가 있는 블랙호크스 구단에―! 팬으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지만, 눈앞에서 김진훤을 볼 수 있단 생각에 하나는 들뜬다. 그러나 진훤은 고등학교 동창인 하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의 고백마저 차갑게 거절한다. 심지어 진훤이 해외 커리어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가 따로 있었다니!! 하나는 실망과 배신감에 오랜 짝사랑을 끝내겠다고 결심하고 진훤의 약점을 빌미로 그에게 계약 섹스를 요구한다. 그렇게, 10번의 섹스 후에는 모든 미련을 끊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문란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평소 결벽증이 있던 진훤은 하나와의 섹스 후, 오직 하나에게만 집착하고 소유욕을 느끼게 되는데! ⓒ 한송이, 단로일, 양과람 / 서울미디어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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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생활 3년이면 연애세포가 말라간다는데 아마도 오덕질 십년에 세포자체가 건어물 세포로 변성해버린 동인녀, 현수! 평소엔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주말엔 오덕후로 변하는 그녀에게 갑자기 '일반인 남자사람'과 '보통연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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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남사친

하루아침에 13년 지기 친구와 섹파가 되어 버렸다?! 종강 총회 날 동기의 실수로 ‘재경’의 앞에서 바지가 까여버린 ‘태훤’. 그 크고 우람한 자태(?)에 학교는 발칵 뒤집히고, 태훤은 트라우마 치료를 명목으로 재경과 아주 특별한 관계가 된다.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며 누구보다 강태훤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던 재경. 하지만 오랜 친구를 잃은 씁쓸함도 잠시, 얘, 내가 알던 그 강태훤 맞아? “그만, 그만 좀 해…미친놈아~~~~~~~~!” 착각으로 시작된 섹파 사이(?),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진전될까? 그야말로 ‘음란함’을 타고난 남사친의 육탄 공격이 시작된다! *해당 도서의 경우 15세 개정판 / 성인판 동시 출간으로 15세 개정판과 19세 버전의 내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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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어이없게 죽는 역할에 빙의하는 것도 모자라, 황태자 대신, 다섯 제국 황족들이 모이는 신성 중립 구역에 가게 되었다. 그 말은…. 내 소꿉친구들이 나를 황태자, 즉 남자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잘 가, 얘들아.” 다시 만날 수 없는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엉엉 울었다. 왜냐면 공식적으로 나(황태자)는 곧 죽을 예정이니까! 얘들아 함께 해서 즐거웠고, 다시는 못 만나겠지만 다들 행복하게 살아! *** 그렇게 수년이 흐른 어느 날. 광룡을 무찌른 영웅들이자, 내 소꿉친구들이 날 찾아왔다. “너냐? 내 친구를 죽인 게?” “전 황태자를 죽여 놓고, 살인자는 황녀로 호의호식하며 살았다지?” “최대한 고통스럽게 고문하다 죽여 버리겠어.” “대답해. 그 애를 왜 죽였지?” 당연하게도 그들은 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아니, 알아보지 못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소꿉친구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아니, 얘들아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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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옆집오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옆집오빠, 구도진의 맨가슴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가슴이 너무…… 예뻤다. 가슴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 유주의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 결국 유주는 술에 잔뜩 취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다. “오빠… 나 오빠 가슴 한 번만 만져봐도 돼?” 하지만 꿈에도 몰랐다. 술에 취한 자신이 그렇게 짐승처럼 변할 줄은. “보이지?” “…….” “씨발, 보이냐고.” 보였다. 그것도 아주 잘. 유주는 처참한 흔적이 남은 그의 왼쪽 가슴을 보고 경악했다. 모두 그녀가 잘근잘근 씹어 직접 만든 흔적이었다. “젖꼭지 부은 거 보여? 아니, 얼마나 씹어댔으면…. 수업 듣는 내내 티셔츠에 쓸려 가지고, 씨발…. 피 나는 줄 알았네.” “…….” “유주야, 어쩔 건데. 이거.” “……미, 미안해.” “미안해? 미안하다고 하고 끝낼 일이야, 이게?” “너도 벗어.” “…….”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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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악녀님이 달라졌어요

고아로 자라며 알바만 죽어라 하다 과로로 죽었다. 죽기 직전 읽던 19금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여주인공의 공작 가문에 입양된 망국의 왕녀이자, 여주인공을 죽이려던 인성파탄 악녀, 아네트 에셀레드에게 빙의했다. 공작가의 부유한 생활을 영위할 생각에 행복함도 잠시, 원작 아네트의 악행에 대한 원죄로 땡전 한 푼 없이 쫒겨났다! 포기하긴 이르다. 알바로 다져진 생존력으로 신전에 하녀알바로 취직했다. “이번 생엔, 돈 많이 벌어서 잘생긴 남자와 연애하자! ...그나저나 여기 남자들은 정상이 없어?!”

thumnail

겨울 겨울 겨울 겨울

그림메타툰
그림이뎅

“야, 니 지금 나 꼬시냐?” 교양 수업에서 만난 남자, 권주한. 그는 미묘하게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남자였다. 그런데, 끔찍한 실수로 그와 지저분하게 얽혀버렸다. “지금 너 개수작 부리는 거 아냐. 내 몸에 슬쩍슬쩍 닿으면서 살랑살랑거리고.” “그, 그게 무슨….” 입이 험하고, 몸집이 크고, 배려심이 없이 제멋대로 행동을 하는 남자였다. 그런데 왜 그런 그의 곁이 점점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걸까. “그, 때처럼… 해 주시면 안 돼요?” 언젠가부터 제 허리를 꽉 끌어안은 무거운 팔이 답답하고 버겁기보다는 안전벨트처럼 느껴졌다.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게 붙잡아 줄 것 같은 그런…. ⓒ케란,이뎅(원작:양과람)/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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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코하는 황녀님

최애가 살아 숨 쉬는 소설로 환생했다. 각종 수식어로 불리는 제국의 황녀, 아그네스 세인트로! 일단 돈 많은 황족인 건 좋은데... 최애의 인격을 모독하던 혐성 쓰레기가 바로 '나'라는 게 문제였다.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이상... 기필코, 반드시, 어떻게 해서든 최애의 죽음을 막고 그 앞에 꽃길을 깔아주겠다! 나만의 아기 고양이, 카일로가 놀라는 건 결코 원하지 않았다. 그러려면 이 애끓는 마음을 당분간은 숨겨야만 한다. 게다가 원래 덕질을 밝혀서 좋은 건 없다. 그러니 당분간은 완벽하게... '일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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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황후

그림송미
원작양과람

새를 신성시하는 아폴리네르 제국에는 은빛과 금빛으로 이루어진 신조神鳥가 내려오는 날 제국이 영원한 영광을 누릴 것이라는 신탁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아폴리네르 제국의 젊은 황제 리샤르는 반려조 듀라한이 가져온 신조의 알을 발견하고 온 마음을 다해 보살핀다. 드디어 알이 깨지던 날,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알 속에서 나온 것은··· "쮸리쮸리!" 들어본 적 없는 울음 소리를 내는 작은 새였다.

thumnail

음란한 노예계약

10년 넘게 야구선수 김진훤을 짝사랑하고 있는 원하나. 그를 덕질하다 진로마저 야구단의 전력분석원으로 정한다. 그런데 어느 날,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김진훤이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1년간 국내 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한다. 그것도 하나가 있는 블랙호크스 구단에―! 팬으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지만, 눈앞에서 김진훤을 볼 수 있단 생각에 하나는 들뜬다. 그러나 진훤은 고등학교 동창인 하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의 고백마저 차갑게 거절한다. 심지어 진훤이 해외 커리어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가 따로 있었다니!! 하나는 실망과 배신감에 오랜 짝사랑을 끝내겠다고 결심하고 진훤의 약점을 빌미로 그에게 계약 섹스를 요구한다. 그렇게, 10번의 섹스 후에는 모든 미련을 끊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문란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평소 결벽증이 있던 진훤은 하나와의 섹스 후, 오직 하나에게만 집착하고 소유욕을 느끼게 되는데! ⓒ 한송이, 단로일, 양과람 / 서울미디어코믹스

thumnail

음란한 취미생활

작가양과람
작가누끼

스물여덟 살. 나희는 지금도 타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게 두렵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그녀의 취미는 음란 셀카를 찍는 것이다. ‘색트워크’ 우연히 알게 된 야한 사진을 올리고 만남을 주선하는 앱. 늘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처음으로 본인의 몸을 찍어 올린다. 평범한 김나희와 음란한 취미생활을 가진 김나희. 모순된 감정 속에서도 완벽하게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하며 지내던 어느 날, 그녀의 세계에 성큼, 누군가가 들어오는데……. [보이스톡 할래요?] 곧이어 보이스톡을 걸었다는 알림이 울리기 시작했다. 나희는 잠시 멈칫했으나 조금만 더 하면 평소보다 더 짜릿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조금만, 조금만 더. 더 자극적인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나희는 수락 버튼을 눌렀다. 「손가락 비비고 있어?」 “하으……네…….” 낮은 저음이었다. 남성적인 굵은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리자 나희는 그가 바로 옆에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희는 연애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남자와 음성을 통해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도 실제로 만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전화번호가 노출된 상황도 아니었다. 철저하게 익명성이 보장된 상태. 나희는 그 한도 내에서 점점 더 큰 자극을 찾기 시작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과의 음란 대화, 음란 통화를 하는 것은 처음 사진을 올렸을 때만큼 자극적이고 흥분되는 일이었다. 「얼마나 젖었어?」 “많이…….” 「흐르는 물 손가락으로 밀어 올려서 클리토리스에 비벼봐.」 “으응…….” 남자의 요구는 구체적이었다. 나희는 상황에 빠져들어 눈을 감고 남자가 시키는 대로 손을 움직였다. 질척거릴 만큼 흘러내린 애액을 밀어 올려 클리토리스에 대고 비볐다. 신음이 점점 높아졌다. 남자의 말과 손가락이 주는 자극에 꿀럭꿀럭 질구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게 느껴졌다. 엉덩이 아래에 깔아놓은 수건은 이미 감당 못 할 만큼 젖어 있었다. 나희의 손가락이 점점 빨라졌고 곧바로 절정에 올랐다. 눈을 감고 있었음에도 불을 켰다 끄는 것을 반복하는 것처럼 세상이 반짝거렸다. 이전까지 했던 모든 자위를 통틀어 가장 큰 오르가즘이었다. 더불어 자위 후에 오는 죄악감도 제일 컸다. “하아…….” 「벌써 느꼈어?」 방금 전까지도 흥분을 고조시키던 낮은 목소리가 갑자기 무섭게만 느껴졌다. 나희는 빠르게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고 잠시 숨을 고르며 눈을 감았다. 남자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자 마음이 점점 차분해지는 것 같았다. 핸드폰 화면에는 아까 그와 나눈 대화창이 그대로 떠 있었고 메시지가 몇 개 더 와 있었다. [냉정하게 꺼버렸네] [괜찮아 나는 네 목소리 듣자마자 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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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옆집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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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바게트 빵

그림뉴트론
CHT
원작양과람

내 나이 스물일곱. 한창 달달한 연애를 하고도 남을 나이임에도 스무살 첫 남자친구와의 충격적 첫 경험으로 그 후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 오로지 중요한 것은 남자의 크기! 그 때문에 번번히 대놓고 호감을 보여주는 입사 동기에게도 냉정하게 굴었는데……. 넘어져 실수로 손이 닿은 그 남자의 허벅지에 무언가가 있었다. 엄청 길고 단단한…… 바게트빵? “나는 진심이야. 네 배경 때문이 아니라 네 다리… 사이에 진심이라고!” 내가 차버린 남자의 다리 사이가 심상치 않다?! 달달하고 노골적인 사내 로맨스의 시작, 음란한 바게트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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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소꿉장난(웹툰)

작가양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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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핑크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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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선명한 분홍색이지?’ 우연히 보게 된 동생 친구 우겸의 중심부는 맑디맑은 분홍빛을 띠고 있었다. 그 뒤로 은하는 본능적으로 우겸의 다리 사이에 있는 물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 “누나 쓰레기예요?” 은하는 그간 우겸을 훔쳐봤던 사실을 들키게 되고,“누나만 내 몸 본 거잖아요. 누나도 보여줘야 공평하지 않아요?” 상황은 예상이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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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야구선수 김진훤을 짝사랑하고 있는 원하나. 그를 덕질하다 진로마저 야구단의 전력분석원으로 정한다. 그런데 어느 날,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김진훤이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1년간 국내 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한다. 그것도 하나가 있는 블랙호크스 구단에―! 팬으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지만, 눈앞에서 김진훤을 볼 수 있단 생각에 하나는 들뜬다. 그러나 진훤은 고등학교 동창인 하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의 고백마저 차갑게 거절한다. 심지어 진훤이 해외 커리어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가 따로 있었다니!! 하나는 실망과 배신감에 오랜 짝사랑을 끝내겠다고 결심하고 진훤의 약점을 빌미로 그에게 계약 섹스를 요구한다. 그렇게, 10번의 섹스 후에는 모든 미련을 끊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문란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평소 결벽증이 있던 진훤은 하나와의 섹스 후, 오직 하나에게만 집착하고 소유욕을 느끼게 되는데! ⓒ 한송이, 단로일, 양과람 / 서울미디어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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