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점수까지 속여가며 염원하던 광고 대행사에서 근무하게 된 안리. 하지만 미숙한 일 처리 때문에 도쿄대 출신 상사 나카가키에게 매일 혼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카가키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키스신에 대한 질문을 해오는데 경험이 많지 않았던 안리는 말을 꺼내지 못한다. 그러자 바로 의견이 필요하다며 나카가키가 키스를 해오고!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 인류가 멸망하기 직전, 여고생 루카의 고민은 짝사랑하던 나오키에게 끝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었다. 나오키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학교에 나와본 루카. 그곳에서 우연히 그와 만나게 되고, 마지막 순간에 고백 직전까지 가게 되는데…. 그 순간, 기적처럼 운석 파괴에 성공하게 된다. 살아남아 안도하는 두 사람, 그런데…. 손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대로면 식사도, 잠도 함께 해야 하는데…. 우리, 앞으로 어떻게 되려는 거야?!
같은 반 친구인 사지와 사귀기 시작한 지 두 달째인 여고생 사쿠라기. 하지만 「내가 허락할 때까지 만지지 않겠다」는 약속 때문에 아직 손조차 잡아본 적이 없다. 속으로는 스킨십을 하고 싶지만 솔직해지지 못하고 사지를 쌀쌀맞게 대하고 마는 사쿠라기. 하지만 어느 날, 「차라리 사지가 날 덮치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들키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오는데…?
겉은 울끈불끈 하지만 속마음은 다정한 오빠가 생겼습니다! 어떡해…. 내 취향도 아닌 사람인데 두근거리고 말았어?! 언제나 아름다운 왕자님을 동경해 왔던 미오리. 그런 그녀에게 덜컥 새 오빠가 생겼다! 게다가 오빠는 스모 선수 지망생이라고?! 저렇게 덩치 큰 남자는 무섭기만 한데…. 어째서 그렇게 다정한 얼굴을 보여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