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바의 마스터 마모루는 미츠기 가문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사실상 현 당주…,그러던 어느 날 대대로 미츠기 가문을 호위해온 쿠치바 일족의 귀여운 청년 토모에가 들이닥치고,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남고 싶다면 메이드 옷을 입고 바에서 일하라며 명령하는데……?!
“느끼고 있는 너의 얼굴을 좀 더 보여주도록 하지.” 명문가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몸종으로 살아가고 있는 취명. 어느 날, 괴한에게 휘말린 취명을 구해준 건 예리하지만 아름답게 생긴 청년 요청. 몸을 겹치며, 사랑을 키워 나가는 두 사람 이었지만—. 그 후, 후궁으로 간택되어 취명의 앞에 들어난 황제는 요청, 그 사람이라고—?! 그의 끈질긴 구애와 달콤한 애무는 멈출 생각이 없고, 취명은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 속에서 쾌락에 빠져든다. 그러한 취명을 옆 나라의 황제가 눈독 들이는데…?!
약혼녀(?) 사쿠야가 있는 저택에 머물게 된 타츠히코. 저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얌전하고 귀여운 소녀 사쿠야가 아닌 혈기왕성한 '남자' 사쿠야?! 성격 제대로 삐뚤어진 약혼자와의 아찔한 동거가 시작된다!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 단편집 입니다]
남의 손에 휘둘리는 삶에 지쳐버린 여장남자 사쿠야! 가출을 감행한 그는 뜻밖의 사고로 아사히와 스바루 부자를 만나게 되고, 아사히의 도움으로 동거를 시작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는데, 과연 그들은 평탄한 동거를 할 수 있을까? 후속작 출간!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 단편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