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자고 난 다음 날부터 나...발기가 안돼." 대학생인 박하민은 동기들 사이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고 싶어하는 자발적 아싸다. 하민이 자신의 존재감에 민감한 이유는 사실 정체를 숨긴 뱀파이어이기 때문! 개강총회에 억지로 참석한 하민은 그곳에서 학과 최고의 인기인 류태하의 관심에 자연스럽게 하민도 주목받게 되고... 불편한 자리를 최대한 즐기기 위해 계속 술을 마시던 하민은 결국 만취하게 된다. 술기운에 정신을 못차리던 하민이 눈을 뜬 곳은 바로... 모텔! 옆자리에서 능청스레 말을 거는 태하로 하민은 패닉에 빠지며 태하와의 거리를 두고자 다짐하지만... "너 때문에 발기가 안된다니까?!" 하민과 섹스하기 직전 그에게 물려버린 태하는 그 뒤로 발기부전이 왔다며 하민에게 책임을 요구하는데! 아싸 뱀파이어 인생 최고의 위기! 하민은 과연 헤쳐나갈 수 있을까?
세부 정보
장르
연재 시작일
2025년 01월 10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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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히트
한국 고교야구협회에 등록된 고등학교 3학년은 약 900명. 이중 프로에 진출하는 선수는 100명이 채 안 된다. 고교 야구 선수로서 마지막 해를 맞은 임성. 3년 전 자신을 9회말 투 런 시킨 타자 김희도와 재회하지만, 김희도는 막 입부한 야구부를 그만두려 한다. "내게 집착하는 이유가 뭡니까?" "집착?" 설마 그런 질문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임성이 김희도와 같은 그라운드에 선 것은 단 한 번의 경기뿐이었다. 김희도와 다시 대결하고 싶다, 꼭 이기고 싶다. 호승심은 호기심으로 그리고 김희도를 더 알고 싶다는 일방적인 친밀함으로 바뀌었다. "내가 너랑 하고 싶으니까." 반듯하게 뻗어있던 김희도의 눈썹 끝이 살짝 올라갔다. 처음으로 김희도에게 변화를 이끌어낸 임성이 조금 짖궂게 웃었다. 고교 3학년, 태양이 내리쬐는 그라운드 위. 소년들의 야구도 사랑도 사이클링 히트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