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을 운영하는 소고에게 소꿉친구인 시로가 오랜만에 찾아온다. 옛날에는 항상 같이 다녔었는데, 지금의 시로는 최연소 총리라는 엄청난 위치에 오른 존재.그런데 둘이서 술을 마시던 도중, 시로가 갑자기 "법을 바꿨으니 결혼해줘."라며 혼인 신고서를 내밀고….설마 프러포즈를 하려고 총리가 된 거야?!
별 볼 일 없는 호타루는 소꿉친구이자 인기남인 나루세를 남몰래 좋아한다. 하지만 고백은 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호타루. 이제 두 번 다시 나루세를 못 볼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흥분한 호타루는, 격정을 이기지 못하고 나루세를 쓰러뜨린다…! "너랑 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