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공부밖에 모르는 전교 1등 모범생 단우가 말한다. “호수와 짝을 하고 싶습니다.” 강렬한 그 말. 외모, 성적 모든 게 완벽한 남자애가 자신에게 다가온다. 모든 상황이 영 어색한 호수. 인생승리라며 친구들은 축하해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남자애가 수상하다. “넌 부족한 것도 아닌데, 왜 내 옆에 있으려고 해? 날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 의문투성이의 시선으로 봐도 단우는 같은 말만 되풀이 한다. “내 곁에 있어줘.” “1미터 사이에만 있으면 돼.” 그저 자신의 옆에서 안심한 듯 공부에 열중하는 단우. 완벽해 보였던 그와의 학교 생활은 호수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간다.
연애 한번 못해본 교사 강빈은 7번째 짝사랑 그녀에게 고백을 결심하지만 무참히 기회를 놓치게 되고, 고향에 있는 모교로 전근을 가게 된다. 우연한 사고 후 정신을 차린 곳이 과거 15년 전 모교임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15년 전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첫사랑 그녀와 만나게 된다. 이 믿기지 못할 상황을 처음엔 꿈이라며 부정했지만 그것은 현실이었고 하늘이 내려준 기회라 생각하고 선생님이라는 유리한 위치에서 고교시절의 자신과 짝사랑했던 그녀를 이어주려고 노력하는데...과연 운명은 그의 편일까? 상상초월 판타지 추리 로맨스!
[화제의 드라마 원작 웹툰!] 13년 동안의 수고를 배신으로 돌려받다니! 머슴처럼 살다 버려진 순양그룹의 실장, 윤현우. 모든 게 끝났다 싶었을 즘, 순양그룹 진 회장의 손주 진도준으로 깨어난다! 하지만 상속권과는 거리가 먼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과연 그는 가족 정치극에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순양그룹을 집어삼키기 위한 윤현우의 통쾌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집에서는 과묵하지만 누구보다 아내와 자식을 생각하고,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팀의 리더로 인정받으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그를 꼰대라고 부른다. 스스로의 행복보다는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한 사람. 그래서 나의 이야기보단 남의 자식, 남이 타는 차, 남이 살고 있는 집의 이야기에 민감하고 집착하는 김 부장.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김 부장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집도 절도 없는 백수와 심약한 저승사자와의 만남! 내 집 마련이 꿈인 아주 평범한 청년백수 ‘안보여’. 늘상과 같이 부동산을 돌며 싼 집을 보고 있던 어느 날 길고양이 출신의 저승사자 ‘김냥’을 만나 그의 헬퍼가 되어 온갖 귀신들과 싸우며 갖은 수난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한 영혼에게서 연쇄살인마의 출현을 알게 되고 그걸 막기 위해 안보여와 김냥은 그 뒤를 쫓기 시작한다. 동물로만 이뤄진 다른 지역 저승사자들의 등장과 저승사자들의 회사 JS,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실체 속에 과연 보여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그들만의 모험이 시작된다.
사진을 찍는 족족 화보가 되어버리는 곳! '북촌 8경' 이 정해져 있을 정도로 골목골목 멋진 풍경이 많고 도심 한복판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900여채의 한옥들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북촌! 그곳에 있는 한옥 게스트 하우스에는 보다 특별함이 있다! 바로 3명의 꽃미남이 운영한다는 것! 여행에 대한 향수, 여유로움 그리고 로맨스 꽃미남 3형제와 벌어지는 미묘한 로맨스!
한 글자 실수로 군대 면회실에서 모르는 남자, 인하와 함께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여린. 홧김에 인하와 키스한 여린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써서 화려하게 데뷔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차기작이 줄줄이 망하면서 슬럼프에 빠져 버렸다. 로맨스 작가인데 로맨스를 쓸 수가 없다! 그런 여린 앞에 데뷔작의 뮤즈, 인하가 다시 나타났다! 여린은 백수 인하를 자신의 셰어 하우스에 덜컥 입주시킨다. 뮤즈 효과인지, 인하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여린은 담당자 석현에게 기획물을 제안 받는다. 계약금은 3억! 단, 반드시 로맨스 소설을 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