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뱀

초콜릿 복근도 단단한 가슴도 없지만 두둑한 뱃살만큼은 보유하고 있는 폴 오스터는 세상에 불만이 많다! 그런데 뜬금없이 달라붙는 섹시남 빈스 테일러는 머리에 든 게 없어서 나를 좋아하는 거야?! 상식이 통하지 않는 만큼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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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복근도 단단한 가슴도 없지만 두둑한 뱃살만큼은 보유하고 있는 폴 오스터는 세상에 불만이 많다! 그런데 뜬금없이 달라붙는 섹시남 빈스 테일러는 머리에 든 게 없어서 나를 좋아하는 거야?!

※몸에 좋은 뱀(일반판)입니다 "네 키스가 날 젊어지게 한다고?" 인간이 된 섹시 훈남 '백사' X 57세 모태솔로 '아재'의 위험한 동거! 57세 모태솔로 독거는 매일 쏟아지는 아줌마들의 놀림에 이를 간다. 그는 정력 충전 = 솔로 탈출이라는 생각으로 남몰래 뱀술을 담기로 결심한다. 우여곡절 끝에 겨울잠에 들려던 백사를 잡아 뱀술 담기에 성공한 독거! 하지만 그날 밤, 와장창 술병 깨지는 소리에 잠에서 깬 독거는, 어느 침입자(?)에게 키스를 당하고, 기절해 버린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정신을 차린 독거의 몸이 20대로 돌아가 있었는데…!

입사 날, 자신의 사수인 김상하 대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지웅. 호시탐탐 그와 가까워질 기회를 노리지만, 상하에게 사별한 애인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심란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만취한 상하를 집에 데려다주던 지웅은 갑자기 누군가에게 몸을 빼앗기고 마는데...? 어라, 빙의 당한 채로 섹스했다면 후처리는 어떻게 되는 거죠?

입사 날, 자신의 사수인 김상하 대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지웅. 호시탐탐 그와 가까워질 기회를 노리지만, 상하에게 사별한 애인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심란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만취한 상하를 집에 데려다주던 지웅은 갑자기 누군가에게 몸을 빼앗기고 마는데...? 어라, 빙의 당한 채로 섹스했다면 후처리는 어떻게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