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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입을 잘못 놀리면 죽는다. 일 처리를 잘못해도 죽는다. 도망가도 죽는다. 그리고, 내가 오메가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진짜 죽는다. “그래.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러니까 기분이 X같다고, 김 비서.” 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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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4년 04월 04일

출판사

비욘드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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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광공 비서 생존일지 외전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입을 잘못 놀리면 죽는다. 일 처리를 잘못해도 죽는다. 도망가도 죽는다. 그리고, 내가 오메가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진짜 죽는다. “그래.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러니까 기분이 좆같다고, 김 비서.” 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thumnail

사탄에게도 사정이 있다

#육아물 #약배틀연애 #대부업자공 #옆집살공 #능글미넘치공 #애아빠공 #보모수 #마음속만파이터수 #어린시절상처있수 아무래도 오늘, 애새끼의 애비 새끼를 만나야겠다. 밤늦게까지 혼자 방치되어 있는 듯한 옆집 아이 가온이의 저녁을 챙겨주던 유겸은 아이가 학대당한 듯한 흔적을 발견한다. 아이 아빠가 가온이를 학대한다고 오해한 겸이 한마디 하기 위해 애 아빠를 만나지만, 맞닥뜨린 아이 아빠 서지환의 살벌한 기세에 겁을 먹고 만다. 다행히 오해는 풀렸지만, 그 뒤로 무섭고 얄미운 서지환과 자주 마주치게 된 겸. 그는 어쩌다 보니 친해지고 싶지 않은 이 옆집 이웃을 고용주로 모시게 되는데…? #현대물 #동거/배우자 #배틀연애 #강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소심수 #잔망수 #허당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복수 #질투 #오해/착각 #사내연애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수시점 #공시점 [미리보기] “너 어차피 맨날 집에 있잖아.” “집에서도 일은 하거든요?” “그래. 집에는 있잖아.” …이 새끼가 진짜. “더군다나, 제가 어떻게 애를 봐요? 말이 돼요? 그런 거 배운 적도 없어요, 저.” “가온이는 겸이가 좋대.” “절 뭘 믿고 맡겨요? 그러다 애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려고요.” “하루에 서너 시간만 봐주면 돼.” 대화가 안 된다. 마치 내 입에서 나올 말을 예상하고 온 것처럼 따박따박 반박의 말이 나온다. 가온이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 매일 몇 시간씩이나 아이에게 투자할 수 있을까. 가끔 봐주는 거라면 몰라도. “안 해요, 저.” “시간당 5만 원씩 쳐주지.” 하루 네 시간, 5만 원이면 주 5일만 해도…. 이 새끼 미쳤나? 아니, 진짜 돈이 많나…? 잠깐만, 이 정도로 큰 금액을 부른다는 건 그만큼 급하다는 것이겠지. 이 양반이 처음부터 돈 얘길 먼저 했어야지. “저도 돈 많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약하게 나가서는 안 된다. 저 정도 금액이라면, 내가 밤을 새워서라도 가온이를 돌볼 수 있다. 서가온의 노예가 되겠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금액이긴 하지만, 잘만 하면 여기서 금액을 조금 더 높일 수도 있을 것 같다. “3만 원.” …예상 밖의 상황이다. 조금 더 올라갈 줄 알았던 시급이 갑자기 2만 원이나 깎여버렸다. 왜? 왜! “아니, 그게 왜 내려가요?” “만 원.” 내가 입을 열 때마다, 서지환이 입을 열 때마다 시급이 내려간다. 맞은편에 앉아 맥주 캔을 우그러트리는 남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절대 안 해요.” “재능 기부해, 그럼.” 이거 순 미친 새끼 아냐?

thumnail

우르르 쾅쾅! 미묘한 재앙이 찾아왔다

작가임타
CPB&M

현대물, 판타지물, 로코물, 달달물, 쌍방구원, 계약관계, 동거, 몸정맘정, 약SM, 인외존재, 미남공, 츤데레공, 조련공, 능글공, 보살공, 절륜공, 비밀있공, 댕청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얼빠수, 하찮수, 조빱수 졸업시험 실습을 위해 인간계로 온 인큐버스 탐. 하지만 실습 상대를 잘못 골랐다. 마기도, 세뇌도 통하지 않는 윤우림 때문에 실습은 시작도 못한 채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모든 일을 힘과 협박으로 해결하는 사나운 남자이지만, 실수투성이 탐에게 묘하게 의문스러운 태도를 보이곤 하는데…. 탐은 계약에 성공해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 “그래서 지금, 나랑 섹스 계약을 하자고.” “…네.” “원래는 협박이라도 하려고 했나 봐?” “…네…니요…. 흑, 워, 원래 정중하게 부탁하려고 했는데요….” “다시 맞을까?” “아, 알았어요…. 원래는… 흐윽… 세, 세뇌해서 하려고 했어요…. 하아… 그, 근데요….” 내 장사 밑천이 다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시급한 일이 있다. 쪽팔리고 당황스럽고 얻어맞은 게 억울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는데, 이 와중에도 온몸이 불구덩이를 뒹구는 양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차오르는 흥분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 “뭐.” “우, 우선 한 번만, 해, 해 주시면 안 돼요…? 하아… 제, 제가 지금… 흑….” “똑바로 말해 봐. 뭘 해 달라고.” “섹스요!”

thumnail

SweeTALKER : 달콤한 스토커의 말로

* 본 작품은 스토킹 관련 범죄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명 배우 남도하에게 뜻밖의 행운이 연달아 찾아왔다. 작은 배역 하나도 얻기 힘들었던 그가 하반기 기대작 드라마 조연을 꿰차고 단숨에 대중의 관심을 얻게 된다. 이건 모두, 한 남자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일이었다. ‘토끼 가면’을 쓰고 찾아오는 괴한. 자칭 팬인 그의 등장은 언뜻 행운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님 절망이거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건 그 새끼가 벗겼어요? 아님 남도하 씨가 혼자 벗었어요?” 남자의 손이 벌어진 셔츠의 앞섶을 모은 후, 밑에서부터 단추를 하나하나 채우며 올라왔다. 다소 자극적으로 드러났던 가슴 근육이 다시 숨겨졌다. “아냐, 대답하지 마요. 안 듣는 게 나을 거 같아.” 목 끝까지 단추를 모두 채우곤, 넥타이까지 바르게 매어 주었다. 그러곤 끈적거리는 손끝으로 남도하의 입술 주변을 쓸었다. “만약에 남도하 씨가 직접 벗은 거라면… 정말 화날 거 같거든.” 손으로 턱을 감싸 쥐고, 엄지로 반복적으로 입술 아래를 쓸어 대는 남자의 말이 영 농담처럼 들리지 않았다. 한참이나 그 자세를 유지하던 남자는 남도하의 한쪽 팔을 잡곤, 당겨 쥐었다. “시계도 잘 어울리네요. 그럴 거 같았어요.” “이거, 돌려….” “근데 한 번만 더 내가 준 거 가지고 이딴 데 오면, 손목까지 잘라 버릴 줄 알아요.” “…드릴게, 예?” 나직한 남도하의 목소리와 남자의 기계음이 겹쳤다. 그가 뱉어 낸 말을 이해하자 남도하의 몸이 빠르게 굳어 갔다. 손목을… 자른다고 했다. 당장에라도 손목이 잘려 나갈 것만 같은 기분에 그의 손에 잡힌 팔을 힘주어 풀어냈다. “아, 또 실수했네…. 그냥 자르겠다는 게 아니라, 다른 새끼 만나면 자르겠다는 건데.”

thumnail

광공 비서 생존일지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입을 잘못 놀리면 죽는다. 일 처리를 잘못해도 죽는다. 도망가도 죽는다. 그리고, 내가 오메가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진짜 죽는다. “그래.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러니까 기분이 좆같다고, 김 비서.” 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thumnail

사기결혼도 환불이 되나요?

#로코에스릴러한스푼 #계약결혼 #소문만문란공 #비밀많공 #오해받공 #만렙사기꾼수 #남우주연상급연기수 #약점잡혔수 “살려줄까? 그럼 나랑…. 결혼하자.” 채우석을 상대로 사기 치러 나간 자리에서 그에게 정체를 들켜 버린 고하진. 우석은 하진을 협박하며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 하진은 어쩔 수 없이 그와 손잡게 된다. 계약 결혼의 표면적인 목적은 ‘채씨 일가에 한 방 먹이기’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해 파란만장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우석과 하진은 가족들에게 걸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미리 말해 두는데, 집에서 내 도움은 기대도 하지 마.” “뭐… 그건 그럴 줄 알았거든요? 아버님 앞에서는 완전 모르는 사람 취급하면서.” “어쩔 수 없어. 알아서 버텨.” 그게 문제다. 괜한 트집을 잡듯 모난 목소리와 시선을 던지는 이아성. 친절한 듯하지만 또 철저하게 계산적이고, 묘하게 기분 나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는 채일주. 그들을 상대할 생각을 하면 천하의 고하진도 자신이 없어지곤 했다. “그래도 뭔가 목표를 줘야 할 거 아니에요? 결혼을 하긴 했는데, 그냥 그렇게 살기만 하는 게 채우석 씨가 원하는 건 아닐 텐데요?” “역시 똑똑하네. 그런 질문도 안 했으면 섭섭할 뻔했어.” 당연한 소릴. 잠시 잊고 있기는 했지만, 이 사기 결혼의 주체는 어떻게 보면 채우석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원하는 건, 고작 결혼이 아니라 그 이후에 벌어질 것들이라는 말과 같다. “뭔데요.” “아주 쉬울 거야. 네가 가장 잘하는 거거든.” “잘… 하는 거요…?” “원래 성격대로 해. 이혼 안 당할 정도로만, 눈치껏.” 채우석의 말을 이해한 고하진의 얼굴에 미소가 걸렸다. 아, 그런 거라면 전문 분야지. 폭탄 떨어진다, 준비해라.

thumnail

나를 죽인 빌런을 키워 보려 한다

망해 가는 세상을 구하지 못하고 빌런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15년의 시간을 거슬러 돌아와 아직은 어린 빌런과 마주쳤다. 회귀한 김에 녀석을 미리 죽여 세계의 멸망을 막아야 하지 않겠냐고? 아니? 내가 왜?! 이 거지 같은 세상은 확 망해 버려야 한다. 어려서부터 잘 가르치면 더 훌륭하게 멸망시키려나? 새싹 빌런을 사랑으로 키워 보자! “나는 평생 형이랑 같이 살 거야.” 그런데 왜…. “바라는 건 그것뿐이야. 형도 그렇지?” 세상을 향해 폭발해야 할 광기가 이상한 쪽으로 터진 걸까…? “그래야만 할 거야, 형.” 내 턱을 쥔 놈의 손이 억지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힘으로 버티면 틀림없이 턱뼈가 바스러질 것이다. …아무래도 애를 잘못 키운 것 같다.

thumnail

광공 비서 생존일지 2권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입을 잘못 놀리면 죽는다. 일 처리를 잘못해도 죽는다. 도망가도 죽는다. 그리고, 내가 오메가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진짜 죽는다. “그래.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러니까 기분이 X같다고, 김 비서.” 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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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 비서 생존일지 1권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입을 잘못 놀리면 죽는다. 일 처리를 잘못해도 죽는다. 도망가도 죽는다. 그리고, 내가 오메가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진짜 죽는다. “그래.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러니까 기분이 X같다고, 김 비서.” 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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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 비서 생존일지 4권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입을 잘못 놀리면 죽는다. 일 처리를 잘못해도 죽는다. 도망가도 죽는다. 그리고, 내가 오메가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진짜 죽는다. “그래.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러니까 기분이 X같다고, 김 비서.” 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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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 비서 생존일지 3권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입을 잘못 놀리면 죽는다. 일 처리를 잘못해도 죽는다. 도망가도 죽는다. 그리고, 내가 오메가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진짜 죽는다. “그래.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러니까 기분이 X같다고, 김 비서.” 나,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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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쾅쾅! 미묘한 재앙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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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판타지물, 로코물, 달달물, 쌍방구원, 계약관계, 동거, 몸정맘정, 약SM, 인외존재, 미남공, 츤데레공, 조련공, 능글공, 보살공, 절륜공, 비밀있공, 댕청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얼빠수, 하찮수, 조빱수 졸업시험 실습을 위해 인간계로 온 인큐버스 탐. 하지만 실습 상대를 잘못 골랐다. 마기도, 세뇌도 통하지 않는 윤우림 때문에 실습은 시작도 못한 채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모든 일을 힘과 협박으로 해결하는 사나운 남자이지만, 실수투성이 탐에게 묘하게 의문스러운 태도를 보이곤 하는데…. 탐은 계약에 성공해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 “그래서 지금, 나랑 섹스 계약을 하자고.” “…네.” “원래는 협박이라도 하려고 했나 봐?” “…네…니요…. 흑, 워, 원래 정중하게 부탁하려고 했는데요….” “다시 맞을까?” “아, 알았어요…. 원래는… 흐윽… 세, 세뇌해서 하려고 했어요…. 하아… 그, 근데요….” 내 장사 밑천이 다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시급한 일이 있다. 쪽팔리고 당황스럽고 얻어맞은 게 억울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는데, 이 와중에도 온몸이 불구덩이를 뒹구는 양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차오르는 흥분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 “뭐.” “우, 우선 한 번만, 해, 해 주시면 안 돼요…? 하아… 제, 제가 지금… 흑….” “똑바로 말해 봐. 뭘 해 달라고.” “섹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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