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반하다
글안면중
0(0 명 참여)
아르바이트로 꽉 찬 힘겨운 날들도 동생만 바라보며 꿋꿋하게 버텨 내던 그녀, 주인영. 사랑 따윈 쓸모없다고 말해 온 그녀에게 급작스레 찾아든 뜻밖의 기회. “인영아, 너 취집 안 갈래?” 철저한 계약 관계 아래 한집에서 살아온 2년, 그동안 인영에게 지한의 존재는 딱 ‘개’였다. 덩치 크고 말은 더럽게도 안 들어 먹는. “널 좋아해. 지랄 쌈 싸는 소리 하는 것도 아니고, 이혼하려고 수작 부리는 것도 아니야.” 그런 반지한이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그것도 결혼한 지 2년 만에.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한경그룹 대표이사이자 자신과 ‘계약 결혼’을 한 이 남자가. 결혼 생활 2년 내내 ‘이혼’을 요구하던 그가 갑작스레 터트린 계약 위반성 사랑 고백! 이거, 받아 줘도 되는 걸까?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