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 집안에 경찰청장 아버지까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말단 형사, 사이다 같은 매력이 톡톡 터지는 그녀, 진송주. & 경찰대 수석 입학 및 졸업, 유사 이래 최연소 경정 승진. 화려한 스펙에 잘난 외모 옵션을 장착한 남자, 차태승. “노선 변경하고 싶은데 내 노선은 1호선밖에 없다.” 우연서 형사과 강력팀의 홍일점 진송주. 생명의 은인이자 첫사랑 태승의 뒤를 따르려 경찰이 되었다. 당당하게 기다려 달라는 말만 던지고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그 첫사랑 아저씨가 자신의 상사로 떡하니 나타났다! “내 인내심 오 분 전에 다 바닥났거든.” 송주의 영원한 해바라기 아저씨, 차태승. 어둡고 외로웠던 순간, 선물처럼 나타난 송주를 만났다. 그렇게 칠 년을 기다려 왔다. 칠 년이나 걸려 버렸다. 평생 한 번도 못 하고 아껴 둔 말을 하려고 이렇게 오기까지. 태승만을 향해 곧게 나아가는 직진녀 송주와 송주에게만은 세상 뜨겁고 다정한 순정남 태승의 파란만장, 좌충우돌 수사 로맨스!
2017년 10월 30일
1개월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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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 입니다. 그럴 리가……. 그 참한 윤 비서가, 진짜 간첩이라고? 北女, 그 여자 - 윤연수 대표적인 대남공작기구인 정찰총국, 그 안에서도 저격여단의 특수정찰부인 78호실 소속, 정예요원 “저는 괴물입니다. 지금까지 괴물이었고, 앞으로도 괴물일 것입니다. 그런 제가…… 오로지 당신 때문에 한순간이나 빛날 수 있었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모든 것.” 南男, 그 남자 - 서의건 전국에 천여 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커피 전문점 ‘허니 레인’의 창업자이자 CEO. 후회하지 말고, 잘 들어. 지금, 이 말은…… 네 안에 들어가겠다는 뜻, 이야. 도승지 작가의 장편 로맨스 소설 『윤 비서가 간첩이라니』.
‘섬아, 은밀히 오라비를 찾아 왕실의 대를 꼭 이어 다오.’ 예부터 쌍생아를 국법으로 금지하는 나라, 융국. 융국 공주 섬은 세자의 병환으로 다른 하나의 오라비를 찾아 태경국에 잠입한다. 하지만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오라비가 아닌, 태경국의 황제였으니. “짐을… 사내로서 원하느냐?” “……!” “지금 이 순간 이후로 그대도, 나를 사내로서 원할 것이다.” 황실을 지키는 무관으로, 춤을 추는 무희로, 화친의 대상으로. 그리고 그리움을 머금은 그 시절, 그 소녀로. 어떤 모습, 어떤 이름이든 붉은 홍매화처럼 각인되어 버렸다.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너의 목숨이 나의 것이니, 너의 마음도 내 것이다.” 목숨을 드리고도 갚지 못할 덕혜가 또 하나 늘었다. 목숨을 바치고도 씻지 못할 죄명이 하나 더 늘었다. “너만이, 나의 국법이다. 너에게만 굴복할 것이다.” “그 이름 모를 들꽃을, 꺾어 버리십시오. 그래야 폐하가 숨 쉴 수 있습니다.”
강렬 하자. 사랑 하자. 연애 하자. 섹스 하자. 결혼 하자. 사랑을 외치는 여자, 천미리. 사랑을 외면한 남자, 우강렬, “우정과 사랑의 교집합, 그 안에 머물러 있는 거, 힘들지 않아?” “억지로 정의 내려서 한쪽으로 보내려는 거, 그게 더 힘들어. 난.” 십 년간을 위성처럼 맴돌며 제자리를 지킨 미리가 바라는 단 하나. 하자, 강렬. 그게 뭐든, 나하고. “사랑해. 사랑한다고, 널.” “사랑… 사랑이 도대체 뭔데?” 단단한 벽을 세우고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강렬의 진심. 저조차도 모르는 마음의 틈새가 허물어진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사랑과 우정의 불투명한 실루엣. 그래도… 강렬,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