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천재 시인의 약혼자 도원. 천재 시인의 동생 연우. 위험한 관계에 빠져들다. ‘널 만져야 돼. 온전히 널 느껴야 나와.’ 과격한 잠자리 이후, 연우는 매형이 될 뻔했던 도원의 뮤즈가 된다. 잠자리가 있던 후로 4년 뒤. 연우의 몸에 열꽃을 남기고, 그를 침대에 버려두고 도망쳤던 도원은 연우가 취직한 대학교의 교수로 나타난다. “4년 전의 일 실수 아니었어.” 사랑의 감정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 도원. “……하나만 확실히 할게요. 난 형을 사랑하지 않아요. 게이가 아니니까.” 거부하는 연우. 매형과 처남, 시인과 뮤즈였던 두 사람의 끝은 어디일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9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관련 해시태그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N003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0.75%

👥

평균 이용자 수 1,504

📝

전체 플랫폼 평점

8.75

📊 플랫폼 별 순위

40.52%
N002
75.92%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샤블랑작가의 다른 작품4

thumnail

페티쉬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가진 것 하나 없지만 다리만 예쁜 남자 주은찬, 모든 것을 가졌지만 외로웠던 남자 유상일. 다리 페티시라는 지독한 악연으로 만나다. “잘 잤어?” “왜, 왜 내가 여기에.” 놈이 내게 다가왔다. 내가 누워있던 침대로 다가와 걸터앉은 놈은 손끝으로 내 턱을 들어 올렸다. “많은 생각이 들 거야. 왜 내가 여기에 누워 있고 이놈은 왜 여기 있지? 혜란이는 어디 갔을까?” “…….” “사무실에서 새벽 2시까지 기다렸어.” 아마도 내가 바들바들 떨고 있다는 것을 놈이 느꼈던 것인지 놈은 다른 손으로 내 뺨을 쓰다듬었다. “떨지 마. 나 데이트 폭력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그게.” 놈이 내 얼굴을 쓰다듬고 있던 손을 내렸다. 놈은 차갑게 조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멀찍이 창가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나를 보고 차갑게 입을 열었다. “행동 똑바로 했어야지, 은찬아.”

thumnail

겨우살이

“나 너랑 다시 만나려고 온 거 아니야. 자려고 왔어. 네 그 커다란 게 그립더라? 박을 생각 있어?” 다신 만날 일 없이 그리워만 하면서 살아야 했을 첫사랑인 네가 내게로 쏟아졌다. 나는 다시 너를 앓기 시작했다. 그 시절의 성장통처럼.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10년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채 살아온 장선우, 그런 그에게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 차수혁. 두 사람은 묘한 동거에 들어간다. 선우는 또 한 번 그를 잃을까 전전긍긍하지만, 수혁은 패악스럽기만 하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수혁에게 인생의 모든 것을 걸어보는 선우, 그런 그를 밀어내기만 하는 수혁. 두 사람의 사랑은 다시 진행형이 될 수 있을까?

thumnail

나쁜 형

It's awful not to be loved, it's the worst thing in the world.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일이다. J. 스타인벡, 에덴의 동쪽 中 버크셔 고아원의 갈 곳 없는 아이에서 요크 공작의 차남이 된 루카스, 모두가 사랑하는 버버리의 모델이자 요크 공작의 장남인 에밀, 수상쩍은 형제 관계를 맺다. “벌써 12년이구나. 너와 내가 형제가 된 지.” 술에 취해 기분이 좋은 상태라 여기기로 했다. 에밀은 술을 자주 마시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한 번 마시면 꽤 많이 마셨고 그때마다 내 침실로 들어와 내 옆에 누워서 잠을 자곤 했으니까. 그 정도는 형제라면 누구나 실수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했다. “난 형제라는 단어가 너무 싫어. 차라리 연인이면 좋을 텐데.” 생각지도 못한 단어가 들려오자마자 너무 놀라서 숨을 쉬는 것조차 잊어버렸다.

thumnail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 본 작품은 1940년대 중반의 영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현대의 기준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표현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강압적인 관계 및 범죄적 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동성애가 범죄시 되던 1940년대 영국, 첫사랑이 죽은 후 절반이 죽은 채 숨만 쉬며 살아가던 도리언 그레이 왈츠는 갑작스럽게 아버지까지 잃는다. 방황하던 그 앞에 나타난 신비한 남자, 킬리안 헤이스팅스. 독일계 영국인으로 묘한 차별을 겪으며 가문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에 무너지기 직전이었던 도리언에게 킬리안은 새로운 세상의 관문이 되는데……. *** “씨발, 이거 안 풀어?” “당신이 얌전히 있었으면 나도 이렇게 안 했어요.” “똑똑히 들어. 난 네가 싫어.” 그가 내 말에 코웃음을 쳤다. “언젠 좋은 적이 있었고요?” “하하, 없어서 다행이네, 더러운 호모 새끼야.” “…….” 그의 시선이 한순간에 차갑게 변했다. 마치 지금까지는 선을 지키고 있었지만, 그 선이 붕괴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미 쏟아버린 물, 시위를 나간 화살이었다. “……뭐라고 했습니까?” 이미 나는 내가 위험해졌음을 깨달았지만, 극도로 흥분한 입술은 뇌의 통제를 벗어난 지 오래였다. “더러운 호모 새끼라고 했어. 왜? 찔려? 너, 그 라이언이라는 새끼랑 붙어먹었잖아.” 순간 공기의 질감이 변했다. 내내 성난 짐승처럼 눈을 날카롭게 뜨고 있던 킬리안의 표정이 서서히 부드럽게 풀려갔다. 이내 그는 즐겁다는 듯 웃기 시작했다. “하하하하!” 순간 그가 미친 건 아닌지 생각했다. “하하하!” 그는 그 상태로 몇 분을 더 웃더니 나를 지그시 내려다보았다. “어쩐지 어제 라이언 태도가 평소랑 달라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본 거예요? 나랑 라이언이 뭘 했는지.” “…….” “난 우리 고용주님이 관음증까지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그는 여전히 빙글거리는 웃음을 지은 채 허리를 숙여 내 귓가에 속삭였다. “그래서 어땠어요? 당신의 구미를 당겼나요? 나와 라이언 사이에 끼고 싶진 않았고요?” 킬리안의 태도는 들켜도 상관없다는 듯이 보여서 오히려 내가 당황스러웠다. “신고하고 싶으면 해 보세요. 궁금하네요. 요직에 있는 제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너!” 바지 앞섶으로 압박감이 느껴졌다. 그의 손이었다. 순간 목덜미부터 머리끝까지 열이 올랐다. “씨발, 뭐 하는 짓이야!” 그의 손은 옷 위에 닿아 있었지만, 정확히 페니스가 있는 곳을 문질렀다. “헤이스팅스!” 벗어나려고 버둥거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나를 압박하는 그의 힘이 중력처럼 강해졌다. 그 환멸의 순간에도 자극받은 페니스는 딱딱하게 부풀어 올라 빳빳해졌다. 어제 그의 체온이 닿자마자 발기했던 것처럼. “커졌네. 내 손길이 그렇게 좋으셨나?”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원 바잇 더 더스트

원 바잇 더 더스트

그날들

그날들

사신의 신부(외전 포함)

사신의 신부(외전 포함)

아이돌 행정 사무관

아이돌 행정 사무관

블루 티저

블루 티저

지치지 않는 트롤

지치지 않는 트롤

썸띵 롱(Something Wrong)

썸띵 롱(Something Wrong)

그 서브공의 발목이 위험하다

그 서브공의 발목이 위험하다

흑의 세계

흑의 세계

장미 도둑

장미 도둑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