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연애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에 골인한 서윤. 하지만 그녀가 꿈꿨던 결혼생활은 상상과는 너무도 달랐다. 시댁의 족쇄와 차디차게 변해 버린 남편의 시선. 고작 2년 만에 신혼의 단꿈 대신 그녀가 마주하게 된 것들이었다. 그리고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남편의 바람마저 목격하고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서윤에게 잊고 있었던 과거의 인연이 찾아오는데……. “솔직히…… 다시 시작하고 싶었어.” “앞으로 네 곁에 내가 함께할게. 열심히 노력하다가 지치면 언제든 도움을 청해. 내게도 목숨 값 갚을 기회는 줘야지.”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을 수 있을, 그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이 결혼을, 반납합니다.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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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떳떳할 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어.” 귀여운 외모와 넉살 좋은 사교성으로 인기 많은 한국대학교 행정학과의 천유혼. 여자들에게 치근덕거리면서도 막상 고백을 받으면 냉정히 선을 긋는 그가 수상하다? “선생님의 박사 논문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시는 건가요? ……거래를 하자는 겁니다. 선생님과 저, 두 사람을 위한.” 사회성 부족을 핑계로 내세워 한국대학교 행정학과에 편입한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 우승혁. 그의 진짜 목적은 뭘까. “도망치지 마.” “도망치지 않아.” “끔찍해.” “지나간 시간이야.” “두려워.” “함께 있을게.” I need you. 난 네가 필요하고. I want you. 난 널 원하고. I love you. 난 널 사랑해. 각자 비밀을 가진 그들이 서로에게 꼭 필요하고, 원하고, 사랑하는 존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현대물 #캠퍼스물 #코믹/개그물 #리버스 #친구>연인 #미인공 #계략공 #상처공 #천재공 #허당수 #상처수
“넌…… 약 천 년 만에 은하국으로 되돌아온 빛과 어둠의 수호신 비월아류야.” 평생을 킬러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유수하. 사랑하는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난 그녀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1계 은하국에서 깨어난다, 그것도 제2의 창조신이라 불리는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여신 비월아류로. 그러나 기억을 봉인 당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여신으로서의 자각은커녕 은하국 생활에 적응하는 것조차 힘겹기만 하다. “난 네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어. 비월아류, 너기만 하면 돼.” 그런 그녀의 곁에서 언제나 격려와 애정을 아끼지 않는 불의 수호신 대오가휘와 “그럼 맞으면 되겠네. 죽진 않을 거야.”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언제나 살벌한 말과 훈련으로 수하를 괴롭히는 대지의 수호신 정제무진. 다른 수호신들과 함께 ‘비월아류’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녀 앞에 아류의 옛 연인 데닌이 등장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비밀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는데……. 천 년 동안 기억을 봉인 당한 채 인간 ‘유수하’로 살아온 빛과 어둠의 수호신 비월아류,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 속에서 비월아류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나, 꿈꾸고 있는 건가…….” “현실이다. 도피하지 마라.” 녹색 머리카락의 남자가 내뱉은 말은 나지막하나 단호했다. 무엇이든 꿰뚫어 볼 것 같은 날카로운 눈매. 예리한 그 시선에 속마음이든, 생각이든 모조리 읽혀 버릴 것 같았다. 수하는 그가 잘 벼린 한 자루의 창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많이 놀랐을 거야. 지금부터 하나하나 설명해 줄게.” 은발 여인이 다시 입을 열었다. “일단 여기는 네가 살던 곳과 다른 세계야.” “다른 세계?” “우리의 기준으로 네가 살던 곳을 표현하면 13계라고 부를 수 있어. 이곳은 1계, 은하국이야. 주신께서 임명한 일곱 명의 수호신들이 인간들을 보살피는 곳이지.” “1계? 은하국? 수호신?” 판타지 소설처럼 믿기 힘든 이야기였다. 하지만 수하는 그것을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는 여인의 태도와 그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는 적발 사내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수호신들 중 한 명인 숲의 수호신, 백화묘련이야. 동식물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그들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 그리 말한 묘련이 근처에 있던 화분의 꽃잎을 하얀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렸다. “네가 깨어난 것도 이 아이가 말해 줘서 알았어. 이 아이가 창 너머의 식물들에게 정보를 전해 주고, 그 식물들이 내게 정보를 전해 줬지. 내 소개는 여기까지. 이쪽은 불의 수호신, 대오가휘야.” 가휘가 묘련의 말을 받아 답했다. “여러모로 혼란스럽겠지만, 곧…… 괜찮아질 거야. 최대한…… 도와줄게.” 조각처럼 잘생긴 외모, 듬직한 체격을 가진 것과 다르게 가휘는 수줍음을 조금 타는 듯했다. 수하는 느릿느릿 뱉어지는 가휘의 말과 어쩔 줄 몰라 하는 태도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동요하고 있는 그의 심리를 읽어냈다. “착각하지 마. 얘, 원래 이런 성격 아냐. 네 앞에서만 이렇게 구는 것뿐이야.” 묘련이 단호한 음성으로 덧붙였다. 그 말에 가휘의 얼굴이 조금 붉어졌다. 하지만 그는 인상을 살짝 찌푸리면서도 반박의 말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저쪽은…….” 마지막으로 묘련이 녹색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를 가리켰다. 남자가 고개를 가볍게 저으며 그녀의 말을 끊었다. “내 소개는 내가 하지. 은하국의 대지를 관장하는 대지의 수호신, 정제무진이다.” “……무진, 특별히 덧붙일 말도 없었잖아.” “내 일을 남에게 굳이 미룰 필요 없으니까.” “네네, 그러시겠지.” 한숨을 내쉰 묘련이 이어 말했다. “보다시피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일의 구분이 명확한 것을 좋아해. 무진은 타인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진의 능력을 가졌어.” “진의 능력?” “그래서 그에게 거짓말은 통하지 않아. 타인의 마음을 제 손바닥처럼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 이용하기에 따라서는 가장 무섭고 가장 강한 능력이었다. 무진을 바라보던 수하가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그래서 그를 본 순간, 잘 벼린 창이 떠오른 것일까. 몸의 감각이 그가 위험한 자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넌…… 약 천 년 만에 은하국으로 되돌아온 빛과 어둠의 수호신 비월아류고.”
※ 본 도서는 이용가 수정된 개정판입니다. “넌 항상 남들은 보지 않는 이면을 응시하는 것 같아. 그래서 두려워.” 악마보다 더 매혹적이고 비밀스러운 백색 성의 주인, 케이센. “눈앞에 어떤 길이 펼쳐져도 넌 다치지 마. 상처받지 마. 내가 최대한 보호할 테니. 내가 너의 원망(怨望)이 될 테니.” 야수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다정다감한 백색 성의 정원사, 젠. 불길한 적월의 밤, 갑자기 나타난 백색 성의 공녀로 바쳐진 사랑스런 소녀 일리아 앞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지는데…. 방황하는 일리아의 마음, 백색 성의 진정한 목적은 뭘까.
국내 랭킹 22위, 그림자를 적당히 다루는 헌터 해윤. 사실 그녀는 고요한 어둠의 주인과 계약한 세계 랭킹 1위 씨씨이다. 평화로운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이중생활을 지속하던 중 “곧 다가올 이 세상의 멸망을 막아 주십시오.” 씨씨의 정체를 밝히겠다 협박하며 세상의 종말을 막아 달라는 회귀자가 나타나지 않나, “당사자 의견은 무시하고 지금 뭐 하는 짓거리신지?” “내가 네 보호자니까?” “보호자는 개뿔.” 껄끄러운 동료 헌터는 갑자기 해윤의 출퇴근길까지 신경 쓴다. [ 시스템 : 고요한 어둠의 주인이 모든 이중생활에는 끝이 있는 법이라고, 친절하게 조언해 줍니다. ] ‘그 끝이 적어도 지금은 아냐!’ 해윤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적당히 잘 먹고 잘사는 일상을 지킬 수 있을까.
다시 눈을 떴을 때, 내가 마주한 건 나를 적대하는 동료들이었다. 자살, 그 이후의 삶은 어떨까. 너무도 당연한 편견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나와 다른 타인에게 어떻게 손을 내밀면 좋을까. 어둠의 정령왕, 네페르디아로 환생한 이서가 제 존재와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로맨스. * e-mail : iris5689@naver.com
“넌…… 약 천 년 만에 은하국으로 되돌아온 빛과 어둠의 수호신 비월아류야.” 평생을 킬러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유수하. 사랑하는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난 그녀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1계 은하국에서 깨어난다, 그것도 제2의 창조신이라 불리는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여신 비월아류로. 그러나 기억을 봉인 당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여신으로서의 자각은커녕 은하국 생활에 적응하는 것조차 힘겹기만 하다. “난 네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어. 비월아류, 너기만 하면 돼.” 그런 그녀의 곁에서 언제나 격려와 애정을 아끼지 않는 불의 수호신 대오가휘와 “그럼 맞으면 되겠네. 죽진 않을 거야.”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언제나 살벌한 말과 훈련으로 수하를 괴롭히는 대지의 수호신 정제무진. 다른 수호신들과 함께 ‘비월아류’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녀 앞에 아류의 옛 연인 데닌이 등장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비밀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는데……. 천 년 동안 기억을 봉인 당한 채 인간 ‘유수하’로 살아온 빛과 어둠의 수호신 비월아류,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 속에서 비월아류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 본 작품은 [여신의 귀환 - 은하국 이야기 1부] 개정판 선공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넌…… 약 천 년 만에 은하국으로 되돌아온 빛과 어둠의 수호신 비월아류야.” 평생을 킬러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유수하. 사랑하는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난 그녀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1계 은하국에서 깨어난다, 그것도 제2의 창조신이라 불리는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여신 비월아류로. 그러나 기억을 봉인 당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여신으로서의 자각은커녕 은하국 생활에 적응하는 것조차 힘겹기만 하다. “난 네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어. 비월아류, 너기만 하면 돼.” 그런 그녀의 곁에서 언제나 격려와 애정을 아끼지 않는 불의 수호신 대오가휘와 “그럼 맞으면 되겠네. 죽진 않을 거야.”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언제나 살벌한 말과 훈련으로 수하를 괴롭히는 대지의 수호신 정제무진. 다른 수호신들과 함께 ‘비월아류’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녀 앞에 아류의 옛 연인 데닌이 등장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비밀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는데……. 천 년 동안 기억을 봉인 당한 채 인간 ‘유수하’로 살아온 빛과 어둠의 수호신 비월아류,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 속에서 비월아류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넌 항상 남들은 보지 않는 이면을 응시하는 것 같아. 그래서 두려워.” 악마보다 더 매혹적이고 비밀스러운 백색 성의 주인, 케이센. “눈앞에 어떤 길이 펼쳐져도 넌 다치지 마. 상처받지 마. 내가 최대한 보호할 테니. 내가 너의 원망(怨望)이 될 테니.” 야수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다정다감한 백색 성의 정원사, 젠. 불길한 적월의 밤, 갑자기 나타난 백색 성의 공녀로 바쳐진 사랑스런 소녀 일리아 앞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지는데…. 방황하는 일리아의 마음, 백색 성의 진정한 목적은 뭘까.
“넌 항상 남들은 보지 않는 이면을 응시하는 것 같아. 그래서 두려워.” 악마보다 더 매혹적이고 비밀스러운 백색 성의 주인, 케이센. “눈앞에 어떤 길이 펼쳐져도 넌 다치지 마. 상처받지 마. 내가 최대한 보호할 테니. 내가 너의 원망(怨望)이 될 테니.” 야수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다정다감한 백색 성의 정원사, 젠. 불길한 적월의 밤, 갑자기 나타난 백색 성의 공녀로 바쳐진 사랑스런 소녀 일리아 앞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지는데…. 방황하는 일리아의 마음, 백색 성의 진정한 목적은 뭘까.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감사합니다. “쓸데없는 잡생각이 막 몰려오는데, 이상하게도 당신이 생각났어요.” 오랜 시간 친구라는 이름으로 교묘히 자신을 짓밟아 온 주아를 한 번쯤은 꼭 이기고 싶었던 희연. 잘못된 판단으로 위험한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결국 상처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깊은 좌절감에 빠져 버린 희연에게 문득 손을 내민 한 남자 송이준. 이런 설렘을 주는 그가 왠지 낯설지가 않다.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떤 이유에서든 내 앞에서 두 번 도망치는 것은 사양하겠어, 이희연.” 마땅히 사랑받아야 할 가족에게서조차 외면 받았던 자신이기에 다른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이준. 그런 그에게 있어 어린 시절 자신감 있고 당당했던 희연은 아련한 첫사랑이었다. 그런데 다시 만난 희연은 날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상관없다. 내 가슴이 너로 인해 다시 뛰기 시작했으니! 오랜 시간 각기 다른 상처로 힘들어했던 희연과 이준. 돌고 돌아 다시 만난 그들의 비밀스럽고도 알콩달콩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