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제국의 황비가 되었다
글안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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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되지 못하는 황비, 아델리아. 그것이 새로 갖게 된 내 이름이었다. - “제국이 망해가는 중이라고?” 황당했다. 기껏 다시 살아났더니, 망해가는 제국의 황비란다. 금수저는 금수저인데, 다 떨어져가는 금수저라니! 설상가상. “사람 희망 고문시키는 것도 정도껏이야, 아델리아.” 나를 대하는 남편 에르네스의 이상한 태도까지. 코앞에 닥쳐 온 국가 부도 위기와 끊임없는 암살 위협. 이대로 가면 길바닥에 거지로 쫓겨나거나 사망플래그, 둘 중 하나였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릴게요. 제국 일, 제가 도와드릴까요?" “하……. 그대가, 이제 와서?” 에르네스의 어이없어하는 표정이 참으로 볼만했다. “할 일도 많으신 것 같은데. 한 손이라도 더 거들면 좋은 것 아닌가요?” 나는 뻔뻔하게 입을 열었다. 당신은 하던 일, 마저 하세요. 돈은, 내가 벌 테니. * 황비 아델리아의 죽음에 둘러싸인 궁중 암투.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비밀들. 그에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황궁 로맨스 판타지. 「망해가는 제국의 황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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