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칸.쇼
글이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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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짝사랑 상대인 데카르트와 결혼하는 것이 소원인 국희. 하지만 ‘여우’인 국희와 ‘늑대’인 데카르트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 “데카르트, 사랑해.” “저런.” 헛스윙에도 꿋꿋한 국희에게 어느 날, 양반인 청색 여우 가문에서 청혼서를 보내오고 데카르트를 포기할 수 없는 국희는 혼담을 깨트릴 계획을 세운다. *** 우여곡절 끝에 만난 청색 여우 집안의 도령 강사손, 칸트. 데카르트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해 왔던 국희지만, 칸트에게 끌리는 몸 때문에 혼란스러운데……. “이제껏 어떤 암여우의 각태일도 낭자의 것처럼 달뜨지 않았습니다.” “저도 강 사손님 냄새를 맡고 혼절할 뻔했어요.”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늑대 데카르트와 자꾸만 끌리는,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청색 여우 칸트. 그리고 친절하게 질척거리는 수리부엉이, 쇼펜하우어까지. “여우님의 페로몬 칵테일은 뭔가가 특별한 것 같아요.” 특별한 페로몬 칵테일을 뿜어내는 국희의 앞날은? #수인물 #운명 #친구>연인 #첫사랑 #오해물 #소유욕/독점욕 #삼각관계 #까칠남 #츤데레남 #상처남 #직진남 #엉뚱발랄녀 #순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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