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집어삼킨 미궁. 그들에게 주어진 네 개의 선택지. 누구나 살아나갈 수 있는 이지 모드. 살 사람만 살아나가는 노말 모드. 1%만 살아남을 수 있는 하드 모드. 그리고 단 한 명 만이 살아남은 얼론 모드. 인류 최강의 귀환자. 강태산은 이지 모드 플레이어였다. 그가 수없이 들었던 말들. “네가 하드 모드를, 하다못해 노말 모드라도 골랐으면 어땠을까?” 나약했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멸망 속에서 죽어가던 그때, 다시금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엔 잘못 선택하지 않겠어.” 최강의 이지 모드 플레이어. 그가 돌아왔다.
🌟 판타지 소설 중 상위 0.26%
평균 이용자 수 163,893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지상을 침략하는 72명의 마족, 마왕. 그들은 각각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질을 뒤바꾸고 정신을 지배하고 태산을 무너뜨리는, 하나하나가 초월적인 능력들. 나 역시 마왕이다. 그런데, 내 능력은 '뽑기'다. 망할.
남자는 매일 밤 세상의 모든 신에게 기도했다. 부디, 잠에서 깨어난 다음 날, 자신이 환상의 한가운데에 있기를. 그리고 어느날, 남자의 기도가 이루어졌다. 단지 그가 바라는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이상한 공간에 갇히고, 긴 세월 끝에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세상은, 내가 갇혔던 곳을 던전이라 부르고 있었다. 난 던전에서 살아왔다. [출처] 던전에서 살아온 남자|작성자 잡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