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리고 보니 '카르마 노트'의 소유자가 된 주인공 원영. 불에 타지도 않고 잉크 등을 부어도 오염되지 않는 ‘카르마 노트’는 원영을 느닷없이 계약자로 선택한다. 하지만 1억이 넘는 포인트를 매일 차감하지 않으면 말살당한다는 규칙과 함께였는데… 원영은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카르마 노트’를 조사하고, 선행보다 범죄자를 단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이후로 원영은 '카르마 노트'의 신비한 능력과 그를 보조하는 내비게이션 로봇, 그리고 뛰어난 두뇌와 냉철함으로 범죄자를 심판하며 노트의 비밀과 세상의 비밀을 밝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