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무영」의 작가 미리혼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기대의 신작! 『적가상방 개망나니』 가문이 멸문하며 온갖 치욕을 겪어야만 했던 소문난 망나니, 적풍백 그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이든 했고, 무엇이든 되었다 설령 그것이 살귀(殺鬼)라 할지라도 “뭐, 뭐지?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는 그것이…… 왜 안 끝나는 건데?” 후회로 점철된 과거의 기억을 품은 채 하루하루 살아가던 그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 다시는 과거를 돌아보며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망할…… 그냥 예전처럼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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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판타지 소설! 세상의 멸망을 막고 돌아온 단 한 명의 귀환병! 평범하게 살기 위한 귀환병의 마지막 여행 「귀환」!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는 신탁이 떨어졌다. 이 멸망을 막기 위해 대륙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거대한 군대로 만들었다. 13명의 고위 귀족. 309명의 귀족. 10만 명의 기사. 3만 명의 성기사. 8천 명의 사제. 5천 명의 마법사. 50만 명의 병사. 40만 명의 노예병. 무려 백만을 육박하는, 전 대륙의 모든 힘이 모였다. 환송하는 이들은 이 인원이면 전 대륙의 모든 힘이 모인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고, 마계의 문을 막을 것이고 오히려 정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계로 이 모든 대병력이 차원 이동을 했다. 시간이 흘러갔다. 시간은 마탑의 마법사들이 예고한 마계의 문이 열리는 날도 지나갔다. 대륙의 모든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그들이 마계가 침공하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 확실하다며……. 이제 사람들은 그들의 영웅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3달…… 7달…… 1년…… 5년…… 시간이 지나도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남아 있던 사람들은 그들이 마계의 마물과 마족을 물리치고 같이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대륙에서 다시 한 번 거창한 모금 운동이 벌어졌다.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기념하는 기념비를 세우자는 것이었다. 그렇게 모인 돈을 가지고 그들이 사라졌던 평원에 거대한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에는 마계로 향한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그 이름 아래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대륙을 구하기 위해 마계로 간 영웅들. 하지만…… 노예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신탁이 떨어졌다. 세상은 멸망할 것이라고... 이 멸망을 막기 위해 대륙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거대한 군대로 만들었다. 그들은 멸망을 막기 위해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로 떠나게 되고... 그렇게 멸망을 막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51년 후, 최초의 귀환병이 나타났다. 전신에 중무장을 하고 스스로 지옥이라고 말하던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단 한명의 노예출신 병사. 알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귀환병은 단 하나의 보상을 원한다. 평범한 삶.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 그의 마지막 여행이 시작된다. 미리혼의 판타지 장편 소설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