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마루별
0(0 명 참여)
여기 무협지 속 거만한 남주인공을 가르치다 죽음으로 그를 깨우치는 참스승이 있다. 잘생기고 선량하고 정의롭고 강하고... 하여튼 개쩌는 남주인공 스승에겐 한 가지 큰 흠이 있었는데, 하나뿐인 딸이 욕심만 그득하니 멍청하다는 것이다. 남주인공 발목을 사사건건 잡지만 스승의 딸이라 버릴 수도 없는 끈질긴 악역조연. 읽는 내내 그 딸을 그렇게 욕했다. 나라면 저렇게 안 살 거라고. '그렇다고 되고 싶은 건 아니었어!!!' 심지어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내 평판은 최악. 하는 수 없이 도망쳤는데... 죽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아버지가 살아계신다? '그렇다면 이번 생은 아버지를 꼭 살리겠어!' 그런데… "내 손녀딸을 노리다니! 그것들을 모조리 쳐 죽이겠다!" 소설 내내 몇 번 등장하지도 않던 할아버지는 왜 이렇게 자주 보는지. "혼인? 안 된다. 연이는 평생 내 곁에서 산다고 말했다." 뭔가 살짝 이상해진 아버지까지. 게다가, "왜 자꾸 날 피해? 아, 이것도 내 착각인 건가?" 주인공은 갑자기 나한테 집착하질 않나. "원래라면 난 죽을 운명이었겠지. 네가 있기 전까진." 시한부인 놈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질 않나. "네 앞에 있을 때만큼은 내가 버러지가 아닌 것 같아." 내 목을 날렸던 흑막은 뜬금없이 회개하려 든다. 이거 이대로 괜찮은 거 맞나? 마루별 작가의 장편 소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57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관련 해시태그

#먼치킨
#성장물
#무협물
#능력녀
#엉뚱발랄녀
#외유내강
#걸크러쉬
#사이다녀
#육아물
#가족물
#회귀물
#역하렘
#드라마
#권선징악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하다 만 사이(외전증보판)
하다 만 사이(외전증보판)
부부의 의무는 몸으로
부부의 의무는 몸으로
신과 함께 레벨업
신과 함께 레벨업
밤에도 만나는 사이
밤에도 만나는 사이
창조주의 편애법
창조주의 편애법
유저(U.S.E.R)
유저(U.S.E.R)
잠자는 용
잠자는 용
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필드를 씹어먹는 최연소 폭격기
필드를 씹어먹는 최연소 폭격기
내가 사랑했던 악당에게
내가 사랑했던 악당에게
전체 리뷰1 개
스포일러 포함
  • 제로
    왜 로판으로 분류가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여주현판 무협으로 가도 대성할 작품인데 주인공이 여자라고 로판으로 분류가 된 건지... 독자 유입 생각하면 이 카테고리가 맞긴 한데 글 자체를 잘 쓰셔요 작가님이 진짜 재미있게 읽음
    2024-10-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