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미궁에서 100년간 이어진 여정. 동료들을 모두 잃고, 마침내 자신마저 잃게 되려는 순간. 서머너 마스터 진도윤, 그에게 날아든 메시지. [특수 조건을 달성합니다.] [이제부터 S급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습니다.] [파괴룡 데몰리션을 테이밍하시겠습니까?] 고민은 길지 않았고, 도윤은 물음에 응했다. [축하합니다! 파괴룡 데몰리션의 테이밍에 성공하셨습니다!]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정신을 잃어가는 찰나. 도윤은 분명히 메시지를 보았다. [현재 생존자 : 3] ‘동료들이 살아 있다고……?’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찾기 위해, 도윤은 다시 한번 몬스터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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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of 귀족 직업, 네크로맨서! 전 세계 겨우 1,000명도 채 되지 않는 다이아몬드 수저, 아니, 네크로맨서 수저를 물었다! ……고 생각했다. ‘난 그저 기형 네크로맨서일 뿐이라고.’ [스킬, ‘평범한 스켈레톤 소환’(E급)을 사용합니다.] 리치? 듀라한? 데스나이트? 개뿔, 나는 오직 스켈레톤만을 소환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히든 조건을 달성합니다!] [조건 : 1만 사용의 법칙] [당신의 등급이 D급으로 성장합니다!] 나는 히든 조건을 달성해 스켈레톤을 키우는 능력을 얻게 됐다. E급부터 S급까지! 랭커를 향해 쾌속 질주하는 세계 유일의 저주받은 네크로맨서, 주동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몬스터 육성형 MMORPG이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뽑기형 게임 '몬스터즈'. 그 게임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현대] [게임] [아포칼립스] [뽑살법] [운빨X망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