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여주 #대공남주 #로코 #선결혼후연애 #여주꽃길물 #쌍방구원 기업의 비리를 캐는 기자로 활동하다가 소설 속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박으로 쫄딱 망해 버린 자작가 영애 리벨 이벨라로! 리벨은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귀족가의 비리를 캐는 ‘기자 벨’로 활동하지만, 약혼자인 롤란드와 결혼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겠다는 꿈에 부푼다. 그러나 결혼을 일주일 앞둔 어느 날, 리벨은 잠입 취재를 나간 살롱의 은밀한 뒷공간에서 다른 여자와 엉겨 있는 약혼자를 목격하는데... 착각이라는 합리화도 잠시. 다음 날 신문에는 약혼자와 다른 여자의 결혼 발표가 대문짝만하게 실리고 졸지에 리벨은 공개적으로 개망신까지 당한다. 그날 밤, 리벨은 술김에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리벨 자작저에는 황제가 직접 하사한 혼인 승인서가 들이닥친다. [시스테인 폰 디란타 대공과 리벨 이벨린 영애가 영혼의 가약을 맺어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승인한다.] 졸지에 얼굴 한 번 못 본 디란타 대공의 비가 되어 버린 리벨.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기자 벨’을 유명하게 만든 계기! 바로 디란타 대공의 밤 능력에 큰 문제가 있다는 선정적인 그 기사를 쓴 것이 리벨 본인이라는 것이었다.
🌟 로판 소설 중 상위 7.50%
평균 이용자 수 16,914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Q. 황제, 교황, 마탑주랑 비밀친구인 시한부 영애는 어떠세요? A. 좋겠냐? * 신유리는 클리어 못한 게 없었던 S급 헌터팀 소속의 딜러......였지만 하필이면 팀과 통째로 RP던전에 빙의해 버렸다. RP던전(롤플레잉 던전)이라고도 불리는 이 던전은, 던전 내 세계관의 인물에 빙의하는 던전. 내 기존 능력치를 가지고 클리어할 수 없는 대신 엄청난 보상을 주는 곳. 다 좋은데 맨손으로 칼도 부러뜨리던 내가, 칼 한 번 들면 손목이 부러지는 연약한 귀족 영애요? 지금 나랑 장난하세요? 게다가 같이 들어온 팀원 세 명은, 하나는 황제, 하나는 교황, 하나는 마탑주라고? 나만 왜 이렇게 구려? 따지던 중에 나만의 능력이 열렸다. [신의 상점 : 대가를 치르면 무엇이든 구매 가능] 대박이다 싶었는데 지금 살 수 있는 게 하나뿐이란다. 지금 나랑 장난해? [신의 상점 레벨 업!] 그런데 이거, 키울수록 물건이다? 게다가. “내가 말했잖아. 기회가 오면, 내가 너 대신 죽겠다고.” 장난꾸러기 소꿉친구인 줄로만 알았던 놈부터, “……주이안 씨, 오늘 이상한 거 알아요?” “네, 알아요.” 묘한 착각을 하게 하는 남자까지. [신유리 헌터 팀 4인, L급 던전 에 입장합니다.] [던전 목표 : 대륙의 멸망을 막아라 (기한 1년)] 과연 이 던전, 멀쩡한 꼬라지로 깨고 나갈 수 있을까? #S급 던전공략팀 통째로 로판빙의 #채팅으로 상시소통가능 #신의 상점 + 되찾은 능력으로 캐리하는 여주 표지 일러스트 By 소넷(@Sonnet_form)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망한 게임에는 네 가지 규칙이 있다. 첫 번째, BGM만 기깔나게 좋아진다. 두 번째, 마지막까지 빨아먹으려고 키트, 즉 랜덤 아이템 박스를 신나게 낸다. 세 번째, 이벤트를 사골처럼 우려먹는다. 마지막으로, 망겜망겜 외치면서 하는 골수 유저층이 있다. 그리고 나는 골수 유저 중에서도 고이고 고인물이다. 현질 금액으로만 개발사 사옥 벽 한쪽은 댔을. “유네리아에 아낌없이 투자해 주신 유니 유저님! 당신께만 이런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특별 선물 딴 놈 주시고 로그아웃 시켜 주십쇼.” “…그럼 유네리아 세계에서 즐거운 탐험 되시길 바랍니다!!” “네? 저기요?” 그런 VIP 유저를 동의도 없이 게임 속에 처박았다고? 게다가 다 깬 시나리오를 한 번 더 깨야 꺼내 준다니? 장점이라곤 미치도록 잘생긴 남자 유저(뉴비)가 옆에 있다는 것뿐인 가상현실 체험. 아무래도 다 때려 부수고 나가야 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