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악역에 빙의했다. 그것도 코니아 왕국의 희대의 미친년이라 불리는 악역으로. 그럼에도 나는 환호했다. 왜냐하면 악녀 르네 블레어는 돈이 많았으니까! 비록 작품 초반에 죽는 캐릭터였지만 나쁜 짓만 안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제부터 모두에게 잘해줘야지. 아니면 원작 인물들과 엮이지 않고 살거나. 혹시 알아? 이렇게 갑자기 돌변하면 흔한 악녀 빙의물처럼 남주 후보들이 나를 좋아하게 될지! 그래서 잘해보려고 했다. 띠링. [오늘의 미션 : 시중드는 시녀의 뺨을 때리자.] 라고 적혀 있는 웬 정신 나간 반투명한 미션 창이 뜨기 전까지는. * “이제부터 나 시녀 할래.” 내 말에 시녀는 안절부절못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입속으로 ‘난 시녀야.’를 염불 외듯 중얼거리면서 손바닥을 들었다. 그리고 내리쳤다. 내 뺨을.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05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6.30%

👥

평균 이용자 수 23,495

📝

전체 플랫폼 평점

9.06

📊 플랫폼 별 순위

4.70%
N002
57.54%
N003
100.00%
N001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시크릿로사작가의 다른 작품0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거기 서 겨울

거기 서 겨울

황태자의 집착 받는 시종이 되었다

황태자의 집착 받는 시종이 되었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

흑막의 소꿉친구가 되었다

흑막의 소꿉친구가 되었다

산적 두목의 금지옥엽 아기님

산적 두목의 금지옥엽 아기님

죽음보다 지독한 밤

죽음보다 지독한 밤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

내게 대답해 주세요

내게 대답해 주세요

남편이 나를 죽였다

남편이 나를 죽였다

찬란한 저주의 밤

찬란한 저주의 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