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병약한 보좌관이 취향입니다
글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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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에게 집착하다 차이는 악녀에 빙의했다. 하지만 난 남주보다 남주의 보좌관이 취향인걸? 병약 속성의 안경 쓴 미청년이라. 좋았어, 너 내 남자가 돼라! 그런데 이 남자, 어째 꼬시기가 쉽지 않다...? “저와의 친분은 공작님과 공녀님의 관계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겁니다.” 그런 거 아니야! 순수하게 네가 좋은 거야. “그 말씀이 진심이라고 해도 저는 공녀님께 관심이 없습니다. 며칠 만에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는 가벼운 마음이라면 사양하고 싶군요.” 그치만 난 네가 정말정말 좋은걸! “제게 도대체 왜 이러시는 겁니까?” “내가 신경 꺼 줬으면 좋겠죠?” “예.” 에라이 이 사람아. 이게 다 누구를 위한 건데. 철벽 치면 내가 포기할 것 같지? 절대 안 한다. 망할 작가가 죽인 널 어떻게든 살려낼 테다. 살려낸 다음 작정하고 꼬셔서 내 걸로 만들어버릴 거야. 두고 봐라! 넌 건강하게 오래오래 나랑 같이 살 거야! 두고 보라고! 카린은 최애를 살려서 알콩달콩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본격 취향 확고한 카린의 연애 분투기! #명랑쾌활여주 #외유내강여주 #재력과미모를겸비한 #직진본능공녀님 #인텔리st병약남주 #자낮철벽->순애보남주 #존댓말남주 #평민남주 #단아하고이지적인 #시한부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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