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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 약혼자에게 파혼을 당하던 순간,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나는 열심히 일하던 농업연구원, 일명 농대나온 여자! 가문에서 쫓겨난 김에 적성을 살려서 유유자적 농사나 지으며 살고 있었는데……. “그건 내 검이다.” “아닌데요, 제 호미인데요?” “내 검이래도!” “제 호미라니까요!” 길에서 주운 호미를 빼앗아가려는 허우대 멀쩡한 아름다운 금빛 미남이 나타났다!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이세계 농사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책환생/빙의, #개그물, #원작악녀지만농사짓습니다, #농사힐링, #당찬여주, #얼빠녀, #생활력만땅, #유쾌발랄녀 #똥차가가고벤츠가온다, #황제남주, #평소_조신/순진남, #버튼눌리면_직진/섹시남 #에고소드, #에고소드사용법_호미_망치_형광등_기타 등등 cover illustrated by 하라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6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8.56%

👥

평균 이용자 수 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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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26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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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여장부라면 남편은 셋쯤 둬야지

시어머니에게 떠밀려 피를 철철 흘리며 죽어가던 순간, 나는 기억해냈다. 여기가 삼류 무협지 무림지존이 다 가진다 속이라는 걸. “사라진 남편을 찾아 수절하다가 시어머니에게 맞아 죽는 역할이라니!” 그런 인생 따위, 내 쪽에서 거절이란 마음으로 이혼을 결심했다. 위자료로 남편의 영약과 비급을 챙기고 나오던 중 대화도 해 본 적 없는 남편의 사제와 딱 마주친 게 아닌가! 당황한 나머지 이혼하고 연애할 거라는 내 속내를 말해 버렸는데 “좋아요. 무릇 여장부라면 남편이 셋은 되어야죠.” “……뭐?” 이세하의 헛소리에 혈압이 오를지언정 탈출을 포기할 순 없다. 결국 옆구리에 딱 달라붙는 세하를 끼고 희는 무림으로 나섰는데, 이게 웬걸? 왜인지 자꾸 남자들이 달라붙는다! “남편이 셋이어도 가장 총애받는 본처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거 나 시켜줄 거냐고요.” 이런 소리를 지껄이며 나를 쫓아다니는 남편의 사제와, “생명의 은인께 인사 올리옵니다!” 내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줄 아는 댕댕이, “내가 누님을 잘못 볼 리가 없는데.” 나에게 묘하게 집착하는 동생에, “희.” 돌아온 전남편까지. 그냥 평화롭게 살고 싶었던 내 희망은 어디로 가는 걸까?

thumnail

흰 족제비 공주님

수년째 이어지던 전쟁의 끝이 보이고, 드디어 마지막 전투였다. 동료 마검사인 에스펜 폭주를 막다 그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 마리안 공주. 죽었다 생각하고 눈을 떴는데 세상은 온통 하얗기만 하다. “뀨뀨뀨뀨!” 나, 짐승이 되었어? * 어쩐 일인지 흰 족제비의 몸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 마리안. 생존을 위해 뭐라도 먹어야 하는데, 곧 죽어도 날생선과 곤충은 비위가 약해 먹을 수 없다. 굶주린 마리안은 인간의 빵 주머니를 털다 전생의 자신과 같은 불의 힘을 가진 하델을 만나게 된다. “……더 먹어라.” 사람 먹는 음식만 먹을 수 있으면 나는 영혼도 팔 수 있을 거 같아! 그런데. “살이 잘 찌지 않는군.” “도대체 언제 크는 거지?” “족제비는 원래 이렇게 살이 잘 안 붙나?” 하델 너 족제비 확대범이었어? 그런데 그와 접촉할수록 몸속 마나가 늘어난 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마나를 흡수할 수 있지?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넌 누구지?” 하델의 입술을 훔치다 인간이 된 모습을 걸려 버렸다!

thumnail

사형, 저 사실 여자예요

“원작 어디에도 서브 남주가 이런 놈이라는 말은 없었잖아?” 서브 남주 ‘모용천’의 아내 후보라는 오해를 받아 살해당하는 엑스트라에 빙의하고 말았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지! 그래서 나는 남장을 하고 모용세가에 들어왔는데. 원작의 아련아련한 청순뿜뿜 서브 남주는 온데간데없이, 음담패설을 쏟아내는 뻔뻔한 녀석이 있다? “아현아, 보이느냐. 이 몸의 늠름하고도 사랑스러운 얼굴이?” “…제 눈을 스스로 찔러서 멀게 하고 싶군요.” “저런. 네 하찮은 시력이 이 몸의 미색을 감당할 수 없나 보구나.” “…….” 빨리 나는 이 모용세가를 나가서 부동산 재벌이나 되련다, 이 나르키소스 같은 녀석! 그런데……. 서브 남주 주제에 드디어 만난 여주인공은 쳐다보지도 않고, 왜 자꾸 내 걱정만 하는 거야? “너는 외로우면 죽잖니.” “……예?” 님에게 저란 존재는 설마 햄스터랑 동급인가요. ………그러면서 이무기 내단 같은 위험한 걸 나 몰래 먹이냐! “아현아, 이상하다.” “왜요?” “왜 너를 보면 심장이 쿵쿵 뛰지?” “…사형, 심부전증 아니에요?” 이상한 소리는 그만하고 과잉보호나 멈춰줘요! #무협풍 #동양풍 #개그 #먼치킨 #능글남 #동정남 #여주한정댕댕이 #남장여자 #착각계 표지 일러스트 : 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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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인데 나 혼자 농사

[아씨, 설정 꼬였네.] 다소 무책임한 예언과 함께 세상의 몰락이 시작되었다. 세상은 좀비 천국이 되었고, 시국에서는 높은 성벽을 쌓아서 좀비를 막았다. 그러나 나는? '도망치면 뭐 해.' 얼마 되지 않는 체력으로 시국까지 도망치는 것도 무리. 가서도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 자신도 없다. 그래서 그냥 영지에 남았는데. '너무 시골이라 좀비도 안 오네.' 얼떨결에 나만의 왕국에서 본격 생존을 위한 전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좀비 대신 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내가 대신 잡아 줄게. 숨통 끊는 게 특기거든.” 갑자기 찾아와서 밥해 주고 빨래해 주는 용병왕과, ""이런 따뜻함이 너무 오랜만이라…."" 우는 얼굴이 예쁜 황태자까지. 그리고 내게만 보이는 메인 퀘스트. [메인 퀘스트 - 좀비 치료제를 만들어라!] 아, 왜 전원생활하는 저한테 이런 게 보이는데요?

thumnail

내 남주는 북부흑발대공

“옛날옛날에 북부흑발대공이 살았답니다. 북부흑발대공은 목욕은 찬물로만 하고요, 아무리 추워도 겉옷을 입지 않고요, 티타임에는 냉수만 마셨어요.” “미넬리, 북부흑발대공이 뭐야?” “북부흑발대공이 뭐냐면요….” 뭐긴 뭐야. 앞으로 네가 자라서 될 것이란다. *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북부대공자의 놀이친구로 태어났다. 그런데 이 대공자, 병약해서 골골대다가 공주님도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는 불쌍한 역할인데요. ‘그렇다면 내가 완벽한 북부흑발대공으로 만들어 사랑을 이루게 도와주지!’ 그렇게 마음먹었는데…. 왜 이렇게 우리 세츠는 귀엽고 다정한 거죠? 나 성공할 수 있을까? * “너한테만 다정한 거야, 난.” #서양풍 #집착남 #착각계 #빙의물 #쌍방삽질 #소꿉친구 #계략남 #카리스마남 #대형견남 표지 및 삽화 일러스트 : 디봉

thumnail

무협지 주인공들이 나를 좋아해

“어휴, 박복한 사람이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나는 평범했다. 무협지를 너무 많이 읽었던 것만 제외하면. 하지만 내가 읽은 책들이 이렇게 섞일 줄은 나도 몰랐다고. *** 죽었다 눈을 떠보니 마교 교주의 딸 청라연이 되었다. 선망하던 무협지 속 무림 생활에 완벽 적응했다. 그런데 이곳이 소설 속 세상이란다. 하나도 아니고 세 편이나! ‘쟤는 [마교지존]의 주인공 위하림이로군. 욕심 많은 아버지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인내하는 전형적인 주인공이지.’ ‘쟤는 [일권쟁패]의 주인공 남궁해. 집안에서 내쳐졌다가 훗날 권왕으로 거듭나는 의지의 화신이야.’ ‘어? 쟤는 [혈라지옥]의 주인공 연시준이잖아? 사이코패스가 되기 전인가 보네?’ 사연 많은 사람이 주변에 하나 있기도 어려운데 여기서는 셋씩이나? 그런데 불쌍해서 한마디씩 해줬더니 댕댕이처럼 나만 졸졸 따라다니네? 얘들아, 안 바쁘니……? #무협풍 #동양풍 #로판 #책빙의물 #개그 #먼치킨 #집착남 #역하렘 #여주한정댕댕이 #착각계 #하하버스

thumnail

공작님, 뜨개 인형 좋아하세요?

부모님을 여의고 클리네 백작가에 거두어진 이본. 백작 영식과 약혼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약혼식을 코앞에 두고 그가 바람피우는 모습을 목격한다. 하여 파혼한 뒤 독립할 길을 찾던 중 때마침 귀에 들어온 수상한 구인 공고. [눈부신 은빛 머리카락에 싱그러운 녹색 눈동자를 가진 사람을 구합니다.] 고용주는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사인 단테 크리스토퍼 공작이었다! 다행히 면접에 합격해 공작 저의 관리인으로 고용된 그녀는 뜨개질과 자수 실력을 살려 음침했던 저택을 꾸미며 수도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데……. 왠지 공작 저 사람들은 그녀를 마님이라 부르고, 공작 저에 잘 안 들어온다던 단테는 매일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심지어는 뜨개질을 가르쳐 달라며 투박한 손으로 성실하게 배우기까지……. “이건 뭐예요?” “답례.” “이게 무슨 꽃인지는 아세요?” “…….” 이거 고백할 때 주는 꽃인데……. 저 관리인으로 고용하신 거 아니었나요?! 왜 이렇게 잘해 주세요! #손재주만렙여주 #무뚝뚝한남주 #계략남주(?)

thumnail

시한부의 아이까지 뺏으려 합니다

“아이에게 시한부 어머니를 남겨줄 생각이에요?” 부모님의 유품인 마법의 거울이 보여준 미래는 참담했다. 아이를 낳고 나는 시한부가 되고, 남편의 정부가 아이를 두고 떠나라고 종용하는 미래. 아직 우린 결혼조차 하지 않았으니 불행한 미래도 피할 수 있을 거야. “노공작께서 돌아가시면 우리도 헤어지자.” 북부의 차가운 설원을 닮은 네가, 나를 붙들 리 없으니. 그런데 이별을 이야기하는 나를 바라보는 네 눈빛은 왜 이렇게 뜨겁지? “아이가 없으면 아무 문제 없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너도 이혼 같은 거 꿈도 꾸지 마. 그냥 내 옆에 있어.” 입맞춤은 그저 이제 이어질 기나긴 밤의 시작을 알리는 행위였을 뿐이다.

thumnail

꽃길에 나도 태워줘

[튜토리얼을 시작합니다] [메인미션] [소설 ‘꽃길’의 등장인물이 되어 소설을 해피엔딩으로 끝내시오] 잘나가는 보컬트레이너였던 나는 방송국 사거리에서 트럭에 치여서 소설 '꽃길'의 등장인물 한세연이 되었다. 그런데 '꽃길'의 해피엔딩? 그게 뭔데? 10년 전으로 돌아갔으니, 회귀자들이 하는 그거 해야 하나? 아쉬웠던 과거 바꾸기? '나라면...' 코인을 채굴한다! [ㅇㅁㅇ?!] ...당연히 그런 종류의 해피엔딩은 아니었다고 한다. [서브미션] [과거여 안녕! - 성공이 보장된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것!] 미션을 탐색하다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걸그룹 센터이자 천년아이돌 도하진이 우리 학교에 다닌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도하진, 네 꽃길에 나도 태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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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인데 나 혼자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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