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혼혈이란 이유로 도깨비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하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홍도화. 어느 날, 난데없이 자신의 몸을 더듬는 변태 저승 차사를 만나게 된다. 변태 저승 차사와 두 번 다시 조우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 자식, 자꾸만 앞에 나타난다. 게다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저승 차사를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하는데. “혜택…. 궁금하지 않습니까?” “?” 이거 또 무슨 수작이지? 마치 지하철역 주변에서 설문조사 좀 해 달라고 하는 듯한 뉘앙스다. 물론 그들은 도화의 덩치와 인상에 가까이 접근도 못 하고 다른 타겟을 찾아 떠났지만. “신입 연봉 4,800부터 시작. 저승 4대 보험 가입. 하계 수도권에 25평형 아파트 무상 제공. 교통비, 식비 제공. 필요 시 회사 차량 제공. 공휴일 당번 근무. 시간 외 근무 수당 지급. 저승차사와 결혼 시 한 달 휴가. 출산 휴가 1년. 자녀 양육 지원금 매달 300만 원. 그리고—.” “잠깐.” 도화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잠재우기 위해 묵범의 말을 끊었다. 저승 차사는 싫지만, 차사직을 거절하기에는 너무 유혹적인 조건이었다. #현대물, #판타지물, #미남공, #능글공, #미남수, #까칠수, #츤데레수, #인외존재, #배틀연애,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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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픽션으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본 작품에는 개인을 향한 개인 및 단체의 폭력, 가스라이팅, 정신적 학대, 불법 실험 등을 다룬 장면이 등장하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류 절반을 파멸시킨 대균열 시대 이후 인류의 수호자가 된 에스퍼들. 그러나 사도 길드의 A급 에스퍼 이태빈은 “폐급 에스퍼”로 악명이 자자하다. 특S급 할아버지의 위세를 등에 업고 거만을 떠는 놈, 실적도 좋지 않은데 인성도 더러운 놈, A급 주제에 S급 가이드를 전속으로 둔 이기적인 놈. 차라리 균열 속에서 크리처를 상대하다가 그대로 죽는 편이 모두에게 나은 한심한 쓰레기. 그러나 그 모든 악명에는 어딘가 수상한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균열에서 빈사 상태가 되어 돌아온 이태빈에게 국가 이능력 센터의 서포터로 활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하나뿐인 친구를 제 손으로 다치게 한 후, 죄책감과 후회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이태빈은 그 억지스러운 명령에도 복종하고, 국가 이능력 센터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딘가 이상한, 그렇지만 묘하게 친절한 서포트 TF팀 팀장 이영수와 만나는데…. “우리 이참에 제대로 자기소개 좀 할까?” “A급 에스퍼 이태빈입니다. 그… 속이려던 건 본의가 아니었습니다.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길드에서 그러라고 해서요…….” “나 역시 속여서 미안하군요. 국가 이능력 센터 소속 에스퍼이자 현재는 서포트 TF팀 팀장을 맡은 유이안이라고 합니다.”
헤스틴 왕국의 하클란 남작가에서 태어난 막내, 아르노는 신분을 감추고 성기사 생활을 하다 그론딜 공작의 호위기사로 차출된다. 같이 뽑힌 호위기사의 견제와 그론딜 공작의 무관심 아래 느긋하게 생활하던 어느 날. 아르노는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론딜 공작의 관심을 지나치게 받게 된다. 얼마 뒤, 아르노는 자신은 몰랐던 제 몸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데. * 안 그래도 소리는커녕 숨쉬기도 힘들었던 리노는 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나가고 싶죠?” 끔뻑. 예. “나가서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눕고 싶죠?” 끔뻑, 끔뻑. 아, 당연하죠. “나가서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누운 다음에 나와 섹스하는 건 어때요?” 끔뻑, 끔……? 예…… 에……? “이런 비위생적인 곳에 갇혀서 힘들었겠습니다. 흠, 침대에서 하기 전에 깨끗하게 씻으면서 한 발 뺄까요?” 뭘 빼요. 뭘 빼는데요. 절대 안 합니다.
카페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김우희의 후각을 자극한 것은 커피 향이 아닌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었다. “기오영 씨는 오메가인가요?” “잘못 봤어. 나는 베ㅌ…… 뭐? 오메가?” 큰 키와 넓은 어깨, 멋진 목소리와 침착한 눈빛까지. 아무리 보아도 알파 같은 베타 기오영. 그에게 김우희만 느낄 수 있는 오메가 페로몬이 난다? 화보 촬영을 위해 빌린 카페에서 어렸을 적 우연히 맡았던 향을 찾게 된 김우희. 그는 향의 주인인 기오영에게 호감을 가지지만 베타인 기오영에게 극알파 김우희의 관심은 갑작스러울 뿐이었다. “분명…… 향기가 났는데…….” “카페니까 향기가 나는 건 당연해.” 기오영은 침실 문에 달린 네모난 고체 향수를 떼어내 김우희에게 던졌다. 기오영은 제멋대로 주위를 맴도는 김우희를 밀어내려 하지만 김우희의 범지구적인 외모로 인해 불가항력으로 빨려들어 가는데……. 기오영은 한계 없이 쏟아지는 김우희의 사랑을 버틸 수 있을까? 무뚝뚝한 철벽남 기오영과 브레이크 따윈 없는 직진남 김우희의 달달한 로맨스♡
※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500살 도깨비 소요유와 그의 정체 모를 파트너 천문악은 요괴들의 해악을 처리하는 N.H(Non Human)의 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묶인 둘이지만, 변변히 일을 같이한 적은 없다. 들이대는 천문악과 한사코 질색하며 도망가는 소요유의 관계 때문. “내가 지금껏 많은 이들과 자긴 했다만…… 이젠 자네뿐이라네.” “미친놈.” 오늘도 천문악과의 만남은 미친으로 시작해서 미친으로 끝이 나는구나. 소요유는 천문악이 싫었다. 그의 잘난 외모도, 뛰어난 재력도, 넘기 힘든 힘도, 진실성이라고는 안 보이는 태도도! 그리고 그의 이름을 부른 밤이면 꾸는 묘한 꿈 또한…….
헤스틴 왕국의 하클란 남작가에서 태어난 막내, 아르노는 신분을 감추고 성기사 생활을 하다 그론딜 공작의 호위기사로 차출된다. 같이 뽑힌 호위기사의 견제와 그론딜 공작의 무관심 아래 느긋하게 생활하던 어느 날. 아르노는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론딜 공작의 관심을 지나치게 받게 된다. 얼마 뒤, 아르노는 자신은 몰랐던 제 몸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데. * 안 그래도 소리는커녕 숨쉬기도 힘들었던 리노는 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나가고 싶죠?” 끔뻑. 예. “나가서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눕고 싶죠?” 끔뻑, 끔뻑. 아, 당연하죠. “나가서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누운 다음에 나와 섹스하는 건 어때요?” 끔뻑, 끔……? 예…… 에……? “이런 비위생적인 곳에 갇혀서 힘들었겠습니다. 흠, 침대에서 하기 전에 깨끗하게 씻으면서 한 발 뺄까요?” 뭘 빼요. 뭘 빼는데요. 절대 안 합니다.
#일편단심공 #비밀있공 #눈깔공 #허약수 #비밀있수 #보면볼수록매력있수 #절륜공 #판타지 어째서 죽지 않은 거야? 분노가 들었던 건 언제인지 모를 오래전, 신께 간절히 소멸을 원했던 강렬한 기억 때문이었다. 그는 그 뒤로 아주 오랫동안 그 분노를 여러 번 느껴야 했다. 대마석이란 것이 제 눈에 잘 맞지 않는지 다시 뽑히고 틀어박힌 게 수차례. 그럴수록 청년은 더욱 절규했다. 그리고 마지막 실험이 끝난 그 날 새벽. 억지로 오른쪽 눈에 틀어박힌 대마석이 말을 걸어왔다. -너, 이름이 뭐지? 마탑에 갇혀 지내며 아무도 자신의 이름을 물어본 사람이 없었다. 정체 모를 누군가의 물음에 청년은 마탑에 와 처음으로 비명이 아닌 말을 꺼냈다. 잔뜩 쉬어버린 목소리는 제 귀에도 듣기 거슬렸지만, 그래도 기뻐하며 말했다. “이온. 내 이름은 이온이야.”
‘너를 살려 줄 테니.’ ‘내게 다오.’ ‘너를.’ 어려서부터 이상한 존재들을 봐오던 무영.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앞둔 순간, 낯선 목소리가 말했다. ‘좋아. 계약 성립이다. 이제 그대는 내 것이야.’ 그렇게 무영은 죽음이 아닌 낯선 세계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원래의 세계보다 더 잔혹한 신들이었다. “무영. 당신은 신의 성소(聖所)가 아닐까요?” 대지의 신 메즈룬, 그리고 불의 신 로디넬. 그리고 가려진 존재 스타히스. 그들의 탐욕이 무영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아니, 신이 아니라 ‘신들’이겠군요. 세상 어떤 신이든 당신의 향을 맡으면 아랫도리를 풀지 않곤 못 견딜 테니까요.”
"공 – 릴 (나이: ?). 드래곤 로드 아스델의 아들. 아버지가 납치(?)해 온 이세계 인간이 신기한 골드 드래곤. 수 – 신지호 (나이:28세). 전직 어린이집 교사. 수상한 카페에 들어갔다가 느닷없이 차원이동 당한다. 찾아보기 드문 남자 보육교사인 신지호는 원장과 대판 싸우고 홧김에 어린이집을 그만두게 된다. 교실에 있는 짐을 싸 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제까지만 해도 없던 새로 생긴 카페에서 잠시 쉴 겸 들어가는데……. 수상한 카페 주인이 내민 메뉴판은 굉장히 이상한 메뉴들로 가득이었고, 신지호는 도통 의미를 알 수 없는 커피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리고 눈을 뜬 신지호를 반긴 건 거대한 골드 드래곤이었다."
헤스틴 왕국의 하클란 남작가에서 태어난 막내, 아르노는 신분을 감추고 성기사 생활을 하다 그론딜 공작의 호위기사로 차출된다. 같이 뽑힌 호위기사의 견제와 그론딜 공작의 무관심 아래 느긋하게 생활하던 어느 날. 아르노는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론딜 공작의 관심을 지나치게 받게 된다. 얼마 뒤, 아르노는 자신은 몰랐던 제 몸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데. * 안 그래도 소리는커녕 숨쉬기도 힘들었던 리노는 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나가고 싶죠?” 끔뻑. 예. “나가서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눕고 싶죠?” 끔뻑, 끔뻑. 아, 당연하죠. “나가서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누운 다음에 나와 섹스하는 건 어때요?” 끔뻑, 끔……? 예…… 에……? “이런 비위생적인 곳에 갇혀서 힘들었겠습니다. 흠, 침대에서 하기 전에 깨끗하게 씻으면서 한 발 뺄까요?” 뭘 빼요. 뭘 빼는데요. 절대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