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만 사이(외전증보판)
글알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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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일. 은사님의 장례식 날, 은사님의 아들이라는 태양을 처음 만났다. 이어진 그와의 충격적인 첫경험(?)을 뒤로 한 채, 시아는 도망쳐 숨어버린다. “윤시아?”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시아는 마치 운명처럼, 친구가 주선한 소개팅 자리에서 태양과 재회한다. “다시는……. 안 볼 줄 알았는데.” “그래? 난 다시 볼 줄 알았는데.” 오랜 시간 애타게 찾아 헤맸던 그녀였기에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태양. 그런 그에게 이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엄마라는 사람이 왜 그래요?” “난 너에게 엄마가 아닌 걸로 아는데?” 어머니와의 냉전. 유학 시절부터 이어져 온 동기와의 악연. 점점 위태로워지는 시아의 정체. 혼란스러운 그녀의 마음은 갈 곳을 잃고 방황한다. “오늘은 도망가지 마.” “왜요?” “내가 당신한테 할 말이 많거든.” 숨기려는 여자와 찾으려는 남자. 이 둘의 마음은, 통할 수 있을까? #현대물 #전문직 #오해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동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애교녀 #상처녀 #후회녀 #순정녀 #철벽녀 #외유내강 #성장물 #달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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