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님, 손만 잡고 잘게요
글언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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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전문가 화이트 해커, 백단희. 눈치도 백단, 실력도 백단이다. 그런 그녀에게 단 하나 문제가 있었으니, 비 오는 날이면 악몽을 꾼다는 거다. 거대한 곰인형이 죽일 듯 짓눌러 대는 꿈. 영원히 그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경쟁사 수장이자, ‘보이 러브’를 몸소 실천하는 권태산 상무가 있으면 꿀잠을 잘 수 있다?! “상무님, 손만 잡고 잘게요.” 맹랑한 말까지 던지며 태산에게 허락을 받았건만…… “나 여자 좋아해요. 거의 미치는데?” 저기요, 남자 좋아하는 거 아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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