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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후원자께서 정지아 씨를 후원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라는 말에 속아 낡고 허름한 잡화점을 떠안게 되었다. 후원자가 내게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해 잡화점을 키우는 것! “던전에 같이 들어가 줄게. 대신 내 의뢰를 수행해 줘.” “희원 길드로 오는 게 어떻습니까, 정지아 씨?” 그런데 S급 헌터들과 이렇게 깊게 엮이게 될 거라곤 안 했잖아요. 이 와중에 잡화점은 헌터계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후원자는 계속해서 일을 던져주는데……. 내가 무슨 돈만 주면 일노예가 되는 줄 알아? “후원하겠다면서 일만 시키는 이 악덕 후원자! 딴 사람 찾…….” 「보상: 150G, 에픽 등급 아이템 제작 레시피(랜덤)」 “……지 말고 저한테 맡겨주세요!” “난 돈에 미쳐서 열심히 일하는 네가 정말 좋아.” “저도 돈 주는 후원자님이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나는 후원자와 훈훈하게 악수를 나누며 생각했다. 자고로 돈 잘 주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 #헌터물 #경영물 #돈미새여주 #일에진심인(?)여주 #능력여주 #집착남주 #능글남주 #후원자남주 일러스트: 렘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58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6.70%

👥

평균 이용자 수 3,837

📝

전체 플랫폼 평점

8.76

📊 플랫폼 별 순위

16.71%
N002
23.88%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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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S급 정령사의 테이밍 일기

정령사였던 나는 괴물이 난무하는 지구에서 환생했다. 그런데 이곳, 정령이라는 존재가 없다. ‘개이득.’ 몬스터? 던전? 그런 건 헌터들이 해결하면 되잖아? 비각성자인 나는 그저 꿈꿔왔던 평범한 삶을 누리면 되었다. 그런데 우연 아닌 우연으로 던전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알을 만진 순간. ⌜축하합니다! ‘유이나’ 님은 각성하셨습니다!⌟ “……뭐?” 내 힐링 라이프가 한 발짝 멀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 [꺄하하! 계약자다! 내 계약자!] “누가 네 계약자야?” 또다시 정령사로 각성한 것도 서러워죽겠는데 정령들은 사고만 쳤다. 문제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빠져나가고 싶으면 빠져나가봐.” 나를 파트너 보모 취급하는 자칭 한국 랭킹 1위에. “이제 보니 유이나 씨는 특별한 사람이군요.” 고급 세단을 끌고 다니며 나를 곤란하게 하는 헌터 협회 본부장에.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은근히 자주 마주치는 대형 길드의 길드장까지! “다들 꺼지세요.” 내 힐링 라이프를 돌려줘! #여주현판 #헌터물 #힘숨찐 #먼치킨 #정령사여주 표지 일러스트 By 소넷(@Sonnet_form)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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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에 미친 팬이 집착한다

글을 쓰다 나의 팬에게 납치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 남자,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 “나는 작가님의 편의를 최대한 봐줄 거야.” “저, 정말로요……?” “단, 나를 위해 글을 써. 다음 편을 내놓을 때까지 작가님은 내 저택에서 나가지 못할 거야. 단 한 발짝도.” 나……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 “생각이 바뀌었어.” 드디어 나에게 질린 건가? 기대를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은 오히려 더 짙어져 있었다. “나는 작가님의 소설보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작가님이 더 좋아.” “……네?” “그러니 작가님.” 반이 내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자, 그가 나를 향해 빙긋 웃었다. “진정한 팬심이 뭔지 보여 줄게.” 그의 매혹적인 적안이 날카롭게 빛났다. 아무리 봐도 팬심을 넘어선 마음이었다. 아무래도 내 독자가 나에게 미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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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끝난 거 아니었어요?

“우리 이혼해요, 리하르트.” 아일렌은 몰락 직전의 가문을 일으킬 마석을 만들기 위해, 리하르트는 마석을 일부 받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서로를 위한 계약 결혼을 맺었다. 그래서 쉽게 이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계약?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그가 붙잡기 전까진. “설마 그새 다른 남자라도 생긴 건 아니겠죠?” 다시 한번 이혼 얘기를 꺼냈다가는 큰일 날 눈빛이었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인데, 왜 이혼해 주지 않는 건가요! 우리 결혼, 끝난 거 아니었어요? “끝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아무 데도 가지 못합니다. 앞으로도,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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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햇빛 아래, 안개꽃 한 송이

죽음을 목전에 두었음에도 밝게 살아가려 애쓰던 시한부 황녀, 세이는 어느 날 낯선 숲에 떨어져 피투성이의 남자, 헤이즈를 만난다. 그녀에게 관심을 가진 그가 세이를 데리고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제국 최악의 범죄 조직 길드였다. “앞으로 세이를 건드리는 놈이 있다면, 내가 다 죽여버린다.” 헤이즈는 길드의 냉대를 받는 세이를 지켜주었고, “네가 계속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좋으니까.” 세이는 점차 자신에게 마음을 주는 그에게 시선이 향하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병 때문에 자신의 손을 잡지 않는 세이를 보며, 헤이즈는 말했다. “우리 같이 살아가자. 정당하게 일을 해서 돈을 받고, 그 돈으로 적당한 집 한 채 얻고, 그 집에서 둘이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거야.” 그의 입에서 상상해보지 못했던 미래가 흘러나왔다. 헤이즈는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다. “같이 가줄 거지, 세이?” 그리고 세이는 그제서야 그가 내민 손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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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에 미친 팬이 집착한다

글을 쓰다 나의 팬에게 납치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 남자,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 “나는 작가님의 편의를 최대한 봐줄 거야.” “저, 정말로요……?” “단, 나를 위해 글을 써. 다음 편을 내놓을 때까지 작가님은 내 저택에서 나가지 못할 거야. 단 한 발짝도.” 나……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 “생각이 바뀌었어.” 드디어 나에게 질린 건가? 기대를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은 오히려 더 짙어져 있었다. “나는 작가님의 소설보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작가님이 더 좋아.” “……네?” “그러니 작가님.” 반이 내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자, 그가 나를 향해 빙긋 웃었다. “진정한 팬심이 뭔지 보여 줄게.” 그의 매혹적인 적안이 날카롭게 빛났다. 아무리 봐도 팬심을 넘어선 마음이었다. 아무래도 내 독자가 나에게 미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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