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트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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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라곤 없던 유람의 고등학생 시절, 화진은 유람을 뒤흔든 변수였다. 아니, 천재지변이었다. 급식실 밥 친구로, 등교 메이트로. 그리고… 첫사랑으로. 무채색이었던 유람의 세계에 새로운 색을 입혀준 천재지변. 그리고 화진은,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사라졌다. 유람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의 의미를 철저하게 깨달았다. 번지르르한 말 따위는 믿지 않겠다는 깨달음도 그날부터였다. 「참여 못 할 거 같은데 그냥 이름 빼주세요」 “와… 진짜 최악이네.” 그리고 3년 후. 열여덟 살 최악의 첫사랑이 스물한 살 팀플 무임승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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