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게임 속 민폐캐가 살아남는 방법
글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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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공포] 하필이면 공포게임의 민폐캐로 환생했다. 내 목표는 하나. 폐호텔에 사는 악마들을 피해 탈출 게이트를 찾아야 하는데……. “누, 누나…… 괴물이 나타났대요. 저 혼자 두고 갈 거예요?” “누나, 도대체 뭘 찾는 거예요?” “나 누나 옆에 있을래요.” “누나!” 아이인 척 접근한 최종 보스가 좀처럼 나한테 떨어질 생각을 안 한다. *** [할로웨이가 문을 열어 당신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할로웨이가 ‘희극인’이 잘 있다는 걸 확인 후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연달아 나온 시스템 창에 에블린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미친 거야?” 누가 희극인이야. *** 할로웨이는 그렇게 제가 에블린을 잘 사육하고 있다 생각했다. 그리고 곧 그게 오만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누나가 원한다면 발이라도 핥을게요.” 그러니 여기서 나가지마, 에블린. 할로웨이가 에블린의 무릎에 입을 맞추었다. 에블린을 향한 눈동자엔 광기 어린 집착이 가득 담겨 일렁였다. 사육된 건, 자신이었다. #공포로판 #그런데 별로 안무서움 #연하(?)남주 #연상(?)여주 #수치사가 취미인 여주 #그걸 지켜보는 남주 #무서워도 할말 다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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