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 가문의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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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사생아였지만, 완벽한 처세술로 온 가족에게 사랑받았던 나.] 사고로 죽은 줄 알았는데 미움받는 미각성자 악녀가 되어버렸다? 이미 패악질을 실컷 부려서 유폐된 신세인 것도 억울한데, 한참 어린아이. 거기다 원작 피셜로 이능 각성도 못 해 죽을 운명이라니!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악마의 피를 이어 이능을 각성한 미친놈들만 가득한 미친 세계관. “저, 이능을 각성했어요.” 결국 나는 거짓말로 주변의 고구마 덩어리들을 빠르게 처치하고. 원작 정보를 이용해 공작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가주 자리 때려치고 우리 딸과 평생 놀기나 할까?” ……너무 공략해 버린 걸까? *** 원작의 비법으로 진짜 이능을 각성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가족들이 날 시한부로 착각하기 시작한다?! “내가 다 잘못했다. 아빠한테 뭘 요구해도 좋으니 얼굴 한 번만 보여줘.” 잠깐 졸았을 뿐인데 아빠는 내게 매달리고. “내가 네 언니까지 해줄게. 그러니까 나랑 밥 먹어주면 안 돼? 나를 죽이려 들던 둘째 오빠는 내가 잘못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너를 위해 내 모든 걸 버렸어. 그러니 너를 위해 죽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아.” 무심하던 첫째 오빠는 목숨까지 바쳐 나를 살리려 하며. “넌 내 사냥감이다. 내가 죽일 때까지는 영원히 살아 있어야 해.” “이제 와서 네 약혼자가 되고 싶다면 내가 미친놈 같나? 그치만 나 원래 미친놈이었잖아.” “여신이시여! 당신께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저를 가지고 놀다가 버려주십시오!” 적당히 조련한 원작 남주놈들이 미친 것처럼 내게 집착한다! ‘나 한국으로 돌아갈 건데?’ 하지만 미처 몰랐다. 이 미친놈들이, 나를 쫓아 한국까지 와버릴 줄은! *** 퇴폐적이고 서늘한 눈빛이 나를 옭아맸다. 그가 내 머리카락을 감싸 쥐며 입을 맞췄다. “여기로 도망가면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어?” 하나도 아니다. “당신 것으로 삼았으니, 제가 여기까지 찾아올 줄도 예상하셨어야죠.” 이게 무슨 미친 일이야! #육아물 #사이다여주 #매혹몽마가문 #귀염뽀짝아기고양이여주등장 #먼치킨아빠오빠들 #시한부오해 #과보호가족들 #집착먼치킨남주들 #쌍방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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