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이기고 싶었을 뿐이고 좀 더 좋은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놈의 겸손, 위계 따위를 들먹이는 분위기에 질려 버렸다. 아, 필드 위에선 잘 차는 놈이 왕 아니냐고. 나이를 떠나 경기장에서 가장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를 존중할 줄 아는 곳. “Fucking 제임스! 제기랄! 어딜 봤던 거야! 왼쪽이 네 머릿속처럼 텅텅 비어 있었다고!” 잉글랜드는 천국이다.
2024년 05월 24일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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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게임 기획자였던 평범한 회사원 이주혁. 어느 날 그에게 기이한 능력이 깃든다. '저라면 이 선수를 선택할 것 같네요.' 스카우트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당신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 아직 있어요.' 관중을 열광케 하는 스타 플레이어, 그들이 처음부터 스타였던 것은 아니다. 진흙 속의 진주를 찾는 일, 내가 선택한 선수는 누구보다도 밝게 빛날 것이다!
한겨울에 술에 취해 길에 자빠졌다 일어나니 과거로 돌아왔다. “정신 안 차려? 내일이 결승전인데.” 새롭게 주어진 기회에 전율하는 김기수, 그는 못 다 이룬 꿈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아, 공 그렇게 차는 거 아닌데.” 진정한 무결점의 미드필더가 되기 위한 김기수의 새로운 도전기.
리버풀 부두 노동자 출신의 데이빗 장. 우연히 찾아 온 기회, 축구 선수로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몰락해가는 명문의 해답이 되어가는 한 선수의 이야기. “데이빗 장. 그는 리버풀의 The Answer다.”
축구계에도 발할라와 비슷한 곳이 있다. 현세에서 축구로 쌓은 업적에 따라 위상이 결정되는 곳. 그곳에서 평범한 청소부였던 주인공. 하지만 그에게 환생 기회가 찾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