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에는 다수에 의한 강압적이고 비정상적인 성관계 묘사 및 신체 변형, 모유플 등의 호불호가 나뉘는 요소가 등장하오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흑사병과 대기근, 신항로 개척, 마녀사냥과 종교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진짜 악마가 인간들에게 잡히다. 젊은 폭력배만 수감되기로 악명 높은 감옥 아바돈에 어느 날 아름다운 악마가 갇힌다. 아바돈 감옥으로 악마를 데려온 고위 사제는 죄수들을 동원하여 악마에게 새끼를 까게 하라는 무서운 명령을 남기고 떠난다. 매일같이 악마에게 달려드는 죄수들과, 끔찍한 상황에 처한 연약한 악마. 어느 것이 악이고 선인지 모를 비정상적인 상황이 아바돈에서 펼쳐진다. 이 상황에 환멸을 느낀 간수장 라이얼은 마녀를 찾아가 악마를 구해 줄 방법을 묻는데…. “등가 교환 아시지요? 인간 희생양을 바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문제의 악마를 대신하여 희생양이 고통스러운 상황을 겪게 하는 겁니다. 일종의 바꿔치기죠.” 한편 왕국의 망나니 왕세자 아서는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대답을 하게 되고, 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아름다운 악마의 육체에 갇힌 것을 깨닫는다. 악마의 몸으로 겪은 윤간에서 오히려 엄청난 쾌락을 느낀 아서. 그는 점점 더 그 환상에 집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