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작가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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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고수위 #첫사랑 #재회물 #사내연애 #독점욕 #질투 #연하남 #동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상처남 #집착남 #다정녀 #강단녀 #능력녀 #연상녀 「위험한」 남태형(25) - 어릴 적 집안 사정으로 지원의 집에 머문다. 그때 지원에게 각인되어 자신의 짝은 지원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정지원(28)- 어릴 적 벼랑 끝에 몰려 있던 태형을 구해준 지원은 그가 제 짝일 거라고는 꿈에도 알지 못했다. 어릴 적 태형의 세상은 더럽고 끔찍하기만 했다. 그 지옥 같은 삶에서 지원만이 빛이었다. “그 새끼랑 했어?” 태형이 목에 이를 박고 잘근거리면서 물었다. 그에게 물어뜯긴 목에서부터 피어오른 뜨거운 열기가 지원을 집어삼켰다. 몸 안쪽을 장악하고도 모자라서 터질 듯이 부풀다가 결국 질질 흘러나왔다. “응? 누나, 말해 봐.” “흐윽…, 아….”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이 야릇한 감각을 자아내 지원이 참지 못하고 몸을 비틀었다. 새하얀 침대 시트가 잔뜩 구겨지면서 그녀가 흘리는 달콤한 체액으로 젖어들었다. 무너져 내린 지원을 내려다보는 그의 눈에도 흥분이 가득했다. 그녀가 흘리는 야한 냄새와 달콤한 숨결에 코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그 새끼한테 이런 표정 보여준 적 있어?” 이런 녹아내리는 표정. 나를 원해 죽겠다는 표정. 내 좆을 가지고 싶어 미치겠다는 표정. “응? 없다고 말해. 누나. 지원아. 응?” 잔뜩 성이 난 그가 뿜어내는 향기에 지원은 더 숨이 막혔다.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짙고 강렬한 향기가 코뿐만 아니라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은 다 헤집고 파고드는 기분이었다. “만약 봤으면 눈깔을 파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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