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불명
작가가막가막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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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 동양풍, 무협, 미인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개아가공, 광공, 초딩공, 절륜공, 천재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도망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3인칭시점, 사파이공자공, 제멋대로공, 입걸공, 내가 최고공, 다내밑이공, 비굴수, 비밀있수 형문산 높은 곳에 홀로 사는 소심한 사냥꾼 ‘삼복’. 평화로운 그곳에 백여 년 전 천하제일인의 비보가 나타났단 소문이 돌고 온갖 무림인이 그곳으로 몰려들기 시작한다. 뒤늦게 피하려던 그는 사자맹의 오절도왕 ‘사지평’에게 납치되고 마는데……. 사내는 멍하니 넋 놓은 삼복을 보며 이를 드러냈다. “하나 남은 게 저런 쥐 불알만 한 놈이야? 한 대 치면 골로 가게 생겼네, 썅.” 협박에 못 이겨 사지평의 길잡이를 하게 된 삼복은 그의 구박을 받으면서 열심히 비보를 찾아 헤매고. 한편, 자신 외에는 다 발밑으로 보던 오만한 사지평은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삼복을 점차 신경 쓰기 시작하는데……. 삼복은 왜소한 체구임에도 사냥꾼이어서 그런지 몸이 단단하고 피부색이 짙어 건강하고 활기찬 소년으로 보였다. 거기에 웃기까지 하면 꽤 귀엽……. “……기는 개뿔!” “힉!” 사지평이 기겁하며 버럭 소리 질렀다. 덩달아 놀란 삼복이 식겁해서 어깨를 움츠렸다. 쥐불알에 치여 정신 못 차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하절색 오절도왕과 엉엉 울면서도 할 말 다 하고 사고까지 치는 사냥꾼 삼복의 비보를 둘러싼 좌충우돌 중원 이야기! “놔. 안 놔? 이 쥐불알이!” “아, 안 떨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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