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의 비밀
작가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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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스팽킹, 배뇨 등의 소재와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면 #상식개변 #미인공 #계략공 #연하공 #떡대수 #까칠수 #도망수 #굴림수 #함몰유두수 #수면플 #요도플 #승마 #산란플 #도그플 “왜 서 버렸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시, 끄러워… 으읏.” “이곳에 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몸을 길들였거든요.” “아흐윽… 뭐?” “매일 밤마다 뒤를 따먹었다는 말이에요. 비좁은 구멍이 예쁘게 벌어져서 벌름거릴 때까지.” 10년 만에 베르너 후작가로 돌아온 이안. 그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가주, 시그문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그에게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허락한다. 그날 이후, 매일 밤마다 잠이 든 시그문드의 침실에 이안이 찾아오며 그의 몸을 은밀히 탐하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형님이 자지에 힘을 꾹 주고 참는 모습이 보고 싶은걸요. 분명 아주 귀여울 텐데.” “흣, 으응……! 아아……!” 눈앞이 번쩍번쩍 튀었다. 시그문드는 입술을 깨문 채 신음을 참아 보려 애썼지만, 터져 나오는 교성을 막을 순 없었다. 어느샌가 꼿꼿이 선 젖꼭지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은근한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안은 열에 들뜬 숨을 내쉬고서는, 붉은 입술을 천천히 열었다. “좀 더 부드럽게 조여 보세요, 형님. 제가 먼저 싸야지 내기에서 이길 수 있잖아요?” “하으, 아…… 흐윽. 아, 알고 있, 거드은……!” 그의 말에 시그문드가 의식적으로 뒤를 꾸욱 조였다. 힘이 들어간 엉덩이가 파르르 경련했다. 애액으로 반질반질하게 젖은 분홍빛 주름이 오물거리며 좆뿌리를 씹어 삼키는 것이 이안의 시야에 고스란히 보였다. 흥분한 눈동자가 가느다랗게 접혔다. “으윽!” 결장부를 문지르며 들어오는 자지에 이성이 자꾸만 흐릿해졌다. 젠장. 고귀한 베르너가의 주인인 내가, 왜 이런 짓을…….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마력에 몸이 붙잡히고, 구멍으로는 자지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란 그리 많지 않았다. “야, 약속은, 꼭 지켜.” “물론이죠. 신의 이름에 걸고 반드시 지킬게요.” 형님이 이기신다면 말이죠. 이안이 얄궂게 덧붙였다. 시그문드는 욕설을 짓씹듯이 삼키고서는, 뿌리까지 들어온 자지를 부드럽게 조였다. 내벽을 가득 채운 좆의 묵직한 양감이 느껴졌다. 찌걱, 찌걱…. 이안은 평소보다 느긋하게 좆질을 이어 갔다. 그러나 그의 아래에 자리한 시그문드는 때에 맞추어 안을 조였다가 푸느라,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응, 으흐윽… 조, 조금만, 천천히잇…….” 수치로 붉게 물든 뺨은 금방이라도 익어 똑, 하고 떨어질 것만 같았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이마와 젖은 눈가, 살짝 벌어져서는 칠칠치 못하게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입술. 어느 누가 보더라도 그를 ‘그’ 오만한 베르너 후작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터였다. “응, 으흑…… 아흐읏……!” 벌어진 입술 사이로 축축하게 젖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랫배를 따라 열기가 훅 끼쳐 오자 시그문드가 온몸에 힘을 주었다. 발끝이 저절로 서고 카펫 위를 짚은 손가락이 바들바들 떨렸다. 아, 안 돼… 가, 갈 것 같……. 그는 이를 꽉 악물고서는 파도처럼 밀려드는 절정을 간신히 버텼다. 그러자 눈앞이 까맣게 번지며 전율과도 같은 쾌감이 척추를 따라 솟아올랐다. “으으… 흐, 아, 아아…….” 겨우 사정을 참아 낸 성기의 끝에서 선액이 느리게 고여 흘러내렸다. 뚝, 뚜욱. 말간 물방울이 카펫을 더럽혔다. 멍청하게 풀린 눈동자가 멍하니 바닥을 더듬었다. 거칠게 밀려드는 마른 절정의 감각은 달고도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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