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초상
작가우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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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만든 금단의 관계! 참혹한 시기 속에서 꽃핀 격정 로맨스! 1920년. 일본에서 서양화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나정월. 그녀는 곧바로 전람회를 연다. 그곳에 딱 한 점, 숨기듯 걸어놓은 자화상에 한 남자가 관심을 보인다. 남자의 이름은 바로 후지와라 쇼지. 그는 그림을 값비싼 가격에 구매해 가고 이후로도 정월의 주변을 맴돈다. 남자의 관심이 불편해진 그녀는 단호하게 그를 내친다.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정월 씨의 그림을요.” “장난을 치자는 건가요? 전 당신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쇼지는 거절할 수 없는 대금을 제시하며 초상화를 그려 달라 요구한다. 그리고 정월의 실종된 오라버니와의 친분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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