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지나친 동정
작가gimmgim
0(0 명 참여)
“단우야, 욕심은 쉽게 버릴 수 있는 게 아니야. 잘하고 좋아하는 거라면 더더욱.” 불행이 익숙한 삶, 포기가 당연한 삶. 그런 단우에게 어느 날 빛이 온다. 이제는 정말 춤을 그만둬야 한다 생각했을 때 절 오래간 후원해 주었던 태성문화재단의 이사 하준이 찾아왔다. 그의 제안은 2주에 한 번씩, 자신을 위해 솔로 공연을 해 줄 것. 거절하려고 했지만, 욕심을 완전히 놓지 못해 결국 마련해 준 연습실을 오가며 공연을 만들어 가고, 동시에 하준을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해 본다. “춤을 춰 달라고 돈까지 내밀며 쫓아다닌 건 나야. 뻔뻔해지라고 했잖아.” “원래 이렇게 챙겨 주세요?” “안 챙기는데. 단우는 내가 직접 케어해야지.” 그가 내어 준 기회, 풍족한 생활, 따뜻한 말. 한 번도 손에 쥐어 본 적 없는 것들이었는데. 하준과 함께하는 게 많아질수록 점점 마음이 일렁인다. “가치를 둬 본 적 없어요. 기대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실망하게 되고요.” “그럼 이제부터 둬. 기대도 하고, 실망도 해.” “…….” “그렇게 하나씩 가지는 거야.” 내게로 오는 따스한 빛, 이 빛은 어디서 오는가.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20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관련 해시태그

#계약
#3인칭시점
#다정공
#스폰서
#일상물
#잔잔물
#능력수
#gimmgim
#MANZ’
#전문직물
#사랑꾼공
#나이차이
#짝사랑수
#구원
#할리킹
#재벌공
#힐링물
#성장물
#미인수
#헌신공
#현대물
#미남공
#달달물
#소심수
#순진수
#단정수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N001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악마들에게 돌봄 당하고 있습니다
악마들에게 돌봄 당하고 있습니다
나 감금해 줄 남편 구함
나 감금해 줄 남편 구함
솔레니아
솔레니아
어서 와, 귀여운 악당은 처음이지?
어서 와, 귀여운 악당은 처음이지?
황태자의 정부
황태자의 정부
오피스 스파이 와이프
오피스 스파이 와이프
성세의향
성세의향
나쁜 남편
나쁜 남편
일레나 에보이 관찰 일지
일레나 에보이 관찰 일지
늑대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양은 개이득
늑대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양은 개이득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