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Grey) : 회색빛 도시, 사랑을 숨기다
작가한서화
0(0 명 참여)
[권진혁] “안 되면 되게 하라, 이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애초에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그에 대한 집착은 의미 없는 에너지 소비일 뿐. 답이 없다 판단되면 바로 쳐 내고 대안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런 그가 한 여자에게는 미련스럽다. [이서연] “최선을 다할 거예요. 스스로가 인정할 만큼 전력을 다해도, 그래도 안 되면 어쩔 수 없지만 원래 그렇다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한 후에 가능한 말입니다.” 그런 그녀가 한 남자에게는 냉정하다. 밤이 되면 불을 밝히고, 제 색을 찾아가는 회색빛 도시. 그 속에 살고 있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