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다
작가꽃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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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9일 출간된 시작하다 외전은 본 도서 소장본에서 다루어진 내용이므로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오해/착각, 리맨물, 사내연애, 재회, 소꿉친구, 친구연인, 츤데레공, 미인공, 절륜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일상물, 수시점, 학원물, 삽질물, 잔잔물 보름의 집에서 하숙하며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선율. 학생 모두가 좋아하는 전교 회장이지만 보름은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하게 대하는 선율이 의아하고 얄밉기만 한데……. “못 잡은 게 아니라, 안 잡은 거야. ……그래서 너랑 친구 하기 싫었어.” 선율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보름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점점 따뜻해지는 그에게 마음이 끌린다. “야! 연 회장 학교 관뒀다며! 너 몰랐냐?” 그러나 갑작스러운 선율의 미국 이민으로 보름은 큰 배신감과 상처를 얻고. 그렇게 잊히는 듯했던 기억……. 서른이 넘은 나이에 같은 회사에서 연선율 팀장과 부하 직원으로 재회하는데. “일부러 그러십니까, 연 팀장님? 야근으로 괴롭히는 거, 유치합니다. 싫은 얼굴도 의연하게 마주칠 줄 아셔야죠.” “누가 그래요, 싫어한다고.” “그런 건 말로 아는 게 아니죠.” 그냥 느껴지는 거지, 예나 지금이나. 학창 시절의 애틋한 추억마저 상처로 간직한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우리……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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