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
작가아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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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일수, 빙의, 광공, 미인공, 집착공, 개아가공, 절륜공, 다정공, 직진공, 미인수, 얼빠수, 병약수, 눈새수, 굴림수, 소심수] 로맨스 소설 속의 병약한 조연, 하여울에게 빙의했다. 시도 때도 없이 몸이 아픈 것도 억울한데, 남주인공 셋이 돌아가며 괴롭힌다. 첫 번째 남주, 모태희. “내 앞에서 다른 새끼 생각하지 말라고 했잖아, 여울아.” 두 번째 남주, 남강우. “조심해.” “……뭐?” “자꾸 움직이지 말라고. 참고 있으니까.” 세 번째 남주, 서재훈. “나도 이제 안 참으려고.” “…….” “내가 가질 거야.” 이 새끼고, 저 새끼고 다 알 수 없는 말만 해 대서 머리가 아프다. 대체 왜 여주인공은 코빼기도 안 비치는 거고, 너희는 왜 나를 볼 때마다 기갈을 해소하고 싶다는 듯 보는 걸까. “아슬아슬해, 우리 다. 한 발만 더 가면 선을 넘을 것 같은데, 약속이라도 한 듯이 안간힘을 다해 참고 있잖아.” “…….” “선을 넘기 전에 니가 넘어오는 것도 방법이라고.” “…….” “알려 주는 거야.” 선을 넘으면 뭐가 달라지는 걸까? 여울은 과연 이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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