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물 #운명적사랑 #오해물 #기억상실공 #자낮수 김하윤이 태어나 첫 숨을 내쉬던 순간, 백무경 또한 세상에 태어나 첫 숨을 내쉬었다. 정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순간이나, 김하윤도 백무경도 그렇게 느꼈다. 그들은 운명으로 얽혀 있었으므로 둘은 모든 순간을 함께했다. 그것이 당연한 그런 삶이었다. *** [문]이 열린 날, 사건에 휘말린 백무경은 기억을, 김하윤은 능력을 잃었다. 기억을 잃은 백무경에게 남은 유일한 한 가지. 그것은 김하윤은 절대 자신의 조각이 아니라는 확신이다. “내가 다 미안해. 그러니까 제발, 돌려줘. 걔가 아니면 이제 나한테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 단 하나도, 아무것도 없어.” “너, 얼마나 기억해? 어디까지 기억해?” 김하윤은 친구로나마 무경의 곁에 있기 위해 가상의 존재인 김희원을 만들어 낸다. 무경은 하윤이 희원을 두고 홀로 살아남았다고 오해하는데. “네가 잊고 있는 것들을 내가 계속 이야기해 줄게. 그 대신에 다시 친구 하자.” 김하윤의 거짓말이 늘어날 때마다 그를 향한 백무경의 원망과 증오도 커져만 간다. “……김하윤 넌 날 불행하게 해.” 그런 백무경에게 김하윤은 스물일곱 살이 되면 떠나 주겠다고 약속한다. “무경아, 아무것도 기억하지 마. 내가 다 망쳐 버렸거든.” 서로의 '조각'으로 태어났지만 어긋나 버린 두 사람은 그들이 바랐던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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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용가 개정판] “언제까지 이대로 살 순 없잖아.” 센티넬은 가이드 없이는 살 수 없다. 센티넬 최환익은 남자 가이드인 박서진을 혐오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함께 살아간다. 박서진은 단지 그런 최환익의 가이드로서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여름, 자유를 원한 환익은 목숨이 위험한 멀티 센티넬 실험에 서진을 몰아넣는다. 그 실험의 끝에 만나게 된 푸른 눈의 남자. 그를 만난 순간부터, 예기치 못한 폭설이 서진의 삶에 쏟아지기 시작한다.
솔티 러스트 외전1. 최후의 날 #육아 #결혼 #우주의신비 #여전히지뢰밭 *외전 내용 중에는 본편과 관련없는 리버스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티 러스트 외전2. 해피 눅스 데이 #신혼 #육아가끝나면새로운육아 #삽화 솔티 러스트 외전3. 사이의 사이 #소소한일상 #다함께 #다리사이다리 *** #우주의신비 #일공일수인데다공일수 #임신공 #도망공 #육아 #지뢰밭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모성을 버리고 우주로 떠났다. 이미 다양한 생명체가 지배하고 있는 우주에서 생존하기 위해 인류는 그들의 방식을 받아들인다. 버려진 지구 8구역에서 태어나 자기 잘난 맛에 살던 '눅스 에잇 디스트릭트'도 잘 먹고 잘살겠다는 일념에 무일푼으로 우주로 향했으나, 인생살이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텨가던 눅스 앞에 우주부호인 오윈이 나타나게 되고, 우연히 그의 은밀한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그 뒤로부터 오윈은 눅스에게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끌림을 느낀다고 하며, 눅스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우주 명랑 소년 눅스는 과연 수상쩍은 우주부호의 유혹을 떨쳐낼 수 있을까.
[15세 이용가 개정판] 성별 없는 가짜 용으로 태어난 '소공' 용왕의 가짜 신부(假婦)가 된다. 거짓된 세월이 흐르고, 용왕은 천제의 예언을 받는다. 그가 진짜 신부를 맞이할 날이 적힌 한 송이 꽃, 홍화. 그로 인해 하늘에 속한 자들의 운명이 흔들린다. 일러스트ⓒ갱구
기담항설 단행본의 연재 서비스 해당 분량 안내드립니다. 1권 1화~42화 2권 42화~83화 3권 83화~126화 4권 126화~164화 5권 164화~200화 6권 (외전) 201화 ~ 219화 *6권은 이북으로 발간된 외전입니다 *각 권이 연재 화차별로 딱 떨어지게 구성되지는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병든 아비의 약을 구하려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을 찾아 여행을 떠난 강쇠.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에게 납치당한 신부를 찾는 사내와 조우한다. 그와 함께하는 매 순간, 어쩐지 온갖 기괴한 일들이 강쇠를 덮치는데……. 기이한 것들 사이를 떠도는 기묘한 이야기, 기담항설(奇談巷說).
“우리 성의 노예… 아니, 요리사가 되어주게!” 기사 지망생 로미어드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아름답고 잔인하기로 소문난 얼음 마법사가 사는 얼음 성으로 떠나게 된다. 눈처럼 흰 털을 가진 곰에 이끌려(납치?!) 라르마닐라의 얼음 성에 도착하긴 했지만…. 잔인한 마법사는 다짜고짜 수프를 만들라 명령한다. 얼떨결에 요리를 하게 된 로미어드는 얼음 성의 노예…가 아니라 요리사가 되는 계약을 하고 마는데…?! 냉정하고 차가운 얼음 마법사와 마음씨 착하고 따뜻한 요리사의 이야기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얼음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