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작가sa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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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7월의 AU버전(오메가버스 세계관) 작품입니다. 독자님들의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7월과는 별개의 내용으로 7월을 보지 않으셔도 읽으시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12월 31일 새벽, 쓰러진 오토바이 옆에서 가출 소년을 만났다. “너 가출했니?” “아이씨.” “너 알파지?” “어떻게…… 알았어?” “뭐, 그냥.” “넌…… 오메가야?” 자신의 키만 한 알파 소년을 잠깐 도와줬던 연우. 잠깐의 도움을 기억하기엔 자신의 고통이 너무 컸다. 우성 알파에 대한 안 좋은 일 때문에 도망치듯 학교를 휴학하고 3년 만에 돌아왔을 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한 알파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그토록 꺼리던 아주 강한 알파. 큰 키, 홀릴 듯 뿜어내는 기분 좋은 페로몬. 그가 자꾸 연우에게 다가온다. “학교는 안 다니세요?” “휴학했습니다. 연우 씨는요?” “저도요. 내년에 복학하려고요.” “어느 학교요?” “W대요.” 그의 얼굴에 천천히 놀라움이 드러났다. 어딘지 감정을 억누른 듯 낮은 음성이 들렸다. “선배님이셨군요.” 표지 디자인 By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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